▶ 차세대 위한 장학금 마련
▶ 한미 베테란 ‘단결의 장’

제1회 ‘한미재향군인 골프대회’ 참석자들이 티업에 앞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재향군인회 미남서부지회(회장 박굉정), 예비역기독군인회 미남서부지회(회장 김현석)는 지난달 28일 엘도라도 팍 골프 코스에서 ‘코리안 아메리칸 베테란스 리전’, ‘미재향군인회 아메리칸 리전’등 한·미 재향군인단체와 한미예비역 지원교회인 ‘헌팅턴비치 코리안 처치’와 공동으로 첫 ‘한미재향군인 골프대회’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골프대회는 개회선언에 이어서 제이슨 라버츤 목사의 기도, 국민의례, 대회장 김현석 목사의 환영사, 빅터 차야시리소본 목사 (오렌지카운티 남침례교단 디렉터)의 특별 메세지, 닉 로사 아메리칸 리전 캘리포니아 커멘더와 재향군인회 미남서부지회 박굉정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김현석 대회장은 “향군 차원에서 골프대회 개최가 처음이라 의아해 하는 한인 단체들의 반응도 있었다”라며 “이 행사에 대한 반응이 너무 좋았고 협력해서 함께 할 수 있는 친구들을 많이 얻은 것이 이 대회를 준비하고 치루면서 얻게 된 이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 대회장은 또 “이 대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함께 하는 행사를 통해서 범 연대적으로 한미재향인들의 각 조직을 알리고 함께 더 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과 조직과 한미간에 연계시킬 수 있는 네트웍을 마련하는 것이었다”라며 “그 것을 목적으로 본다면 이 대회는 가장 성공적인 행사였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아마도 살리나스 국제협력위원장은 “곧 내년도 한미재향군인 골프대회를 준비하는 모임을 갖기를 희망한다”라며 “더 조직적으로 한미재향군인들이 함께 모여 즐겁고 유익한 만남을 가질수 있는 행사들을 함께 1년전부터 기획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보이스 오브 코리안의 대표이자 이 대회의 총괄준비위원장인 ‘코리안 아메리칸 베테란 리전’의 윤 피터이사장은 “기도의 힘과 열성으로 골프대회가 아무 사고없이 무사히 잘 끝나서 감사하다”라며 “모두 건강하게 오래 사셔서 매년 더 좋은 행사에 한국군과 미군출신 한인들, 그리고 미군출신 예비역 모두 함께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골프대회 3번홀에서 치뤄진 근접 상에는 여자 근접상 줄리아 김, 남자 근접상 정철승, 10번홀에서 치뤄진 장타상에는 여자 장거리상 우슬정, 남자 장타상 수파위트 망칼라기히리 등이 각각 차지했다. 총 1등상인 골프토너먼트 챔피언상은 스코어 67을 받은 애나하임 디스커버리 크리스챤 학교 골프팀 소속 수파위트 학생이 차지했다.
한편, 이 행사를 마련한 단체들은 예비역 자녀 장학금을 6.25행사시 전달하는 방법을 추진하고 있다. 장학금 수여 조건은 한국군이든 미군이든 상관없이 예비역 출신 부모나 조부모 군제대 증명서(이름과 군번포함), 학생 성적증명서, 에세이를Kvasw54@gmail.com 보내면 된다. 장학금신청 문의 오미애 부회장 (714) 887-6990 kvasw5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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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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