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 아담스 시장이 불법 마리화나 판매 매장 폐쇄 조치로 문을 닫았다 1년 만에 피자가게로 업종을 변경해 문을 연 퀸즈 레고팍 소재 ‘살사 피자’를 방문해 뉴욕시의 ‘패트락 작전’의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뉴욕시장실 제공]
뉴욕시는 지난 1년간 실시한 불법 마리화나 판매점 단속으로 1,400개 이상의 업소를 폐쇄조치하고 9,500만달러 상당의 불법 마리화나 제품을 압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뉴욕시는 폐쇄조치한 불법 마리화나 판매 매장이 피자가게나 빵집, 미용실, 소매점 등 합법적인 업소로 다시 문을 열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강력한 불법 마리화나 판매 매장 폐쇄 조치로 합법업소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뉴욕시에 따르면 지난 4월 현재 시내 5개 보로에 문을 연 합법 마리화나 판매점은 160개로 지난해 매출이 3억5,000만달러에 달했다.
지난 2022년 12월,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뉴욕주는 엄격한 면허 및 유통 규정을 마련해 마리화나 시장을 관리하고 있다.
뉴욕주마리화나관리국은 무면허 매장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함께 뉴욕 외 지역에서 생산된 마리화나로 만든 제품들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강력 단속하고 있다. 주내 생산된 마리화나로 만든 제품만 합법 제품으로 주내 유통 판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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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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