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남가주 한인 산악회 지리산 지부 개설 [화제] 남가주 한인 산악회 지리산 지부 개설](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06/08/20250608235814681.jpg)
지리산 지부 개설 행사에 참석한 ‘미주화토산악회’의 박창욱 회장(맨왼쪽)과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산악회가 한국 지리산 지부를 개설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주화토산악회(회장 박창욱)는 지난달 28일 지리산 지부(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평촌리 함박길 9)를 오픈해 미주에서 지리산을 찾는 한인 산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안내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지리산 지부는 천왕봉을 오르거나 지리산 둘레 길을 트랙킹을 원하는 산악인에게는 편리한 자리에 위치해 있다.
이 지부가 있는 하동군 청암면은 작은 시골 동네이며, 구관 신관 별관 텐트방으로 구성되어 숙박은 물론 식사도 직접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구관은 전통 황토방이며 별관에는 장작으로 불을 때어서 전통방식의 아랫목에서 취침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방문자들은 텐트에서도 기거 할 수 있다.
특히 전시및 기념관에는 250년 된 절구통과 선조들이 사용하던 앤틱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미주 화토 산악회원들이 미국에서 12년동안 활동한 역사가 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다. 지리산 지하 암반수가 수도로 공급되고 있다. 마당에는 간단한 운동기구와 모랫길을 맨발로 걷을수 있도록 되어있고 물레방아가 돌고 있다.
‘미주 화토 산악회’의 박창욱 회장은 “향후 미국에 사시는 분들의 한국 방문에 도움을 드리고 회원의 편의는 물론 비 회원에게도 많은 도움을 드리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산악인은 물론 미국에 거주하시는 한인들과 한국에 사시는 분들과의 교류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주화토 산악회는 청암교회 김정회 목사, 청암면장 박연경, 청암이장 이영주, 덕일건설 대표 안무진, 팔도수석 대표 정삼채, 명선건설(주) 대표 이명선 등의 인사들과 주민 및 가족 친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행사를 가졌다.
문의 한국 010ㅡ9602ㅡ3477, 미국 (714)423ㅡ3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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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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