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든 카운티를 중심으로 북버지니아 지역에 전기먹는 하마로 알려진 데이터 센터 밀집 지역이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덜레스 지역에 대규모 변전소가 새롭게 지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지역 언론매체인 FFXNOW에 따르면 페어팩스 카운티 기획위원회는 지난 9일 회의를 열고 향후 덜레스 지역에 들어설 데이터 센터들에 대한 전기 공급을 위해 도미니언 에너지사가 요청한 2개의 변전소 건설을 승인했다.
300 메가와트급인 이들 변전소 중 하나는 덜레스 공항 동쪽에 위치한 플로리스 지역의 설리 로드(28번 도로)와 파크 센터 로드 사이에 들어서게 되며, 조만간 지어질 르네상스 테크노파크 데이터 센터에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나머지 변전소는 섄틸리 파크 샤핑 센터 바로 북쪽의 에이비언 파크웨이와 50번 도로 북동쪽 코너에 지어지게 되며, 에이비언 파크웨이 쪽 데이터 센터들에 전기 공급을 하게 된다. 이들 변전소의 공사 기간은 약 18개월로 내년에 착공 예정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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