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트가 오렌지카운티 웨스트민스터점의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고객 이벤트를 마련했다.

H 마트는 오는 8월7일부터 9월30일까지 남가주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H마트 스마트카드 회원 중 카카오톡에서 ‘H Mart Southern CA’ 채널을 추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고객은 웨스트민스터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후 카카오톡 1:1 채팅창을 통해 전송하면 된다. 단, 영수증에는 스마트카드 번호가 함께 찍혀 있어야 하며, 이벤트는 웨스트민스터점에서의 구매분에 한해 유효하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총 50명을 추첨해 H 마트 50달러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안내 메시지가 전달된다. 최종 당첨자 명단은 10월 7일 H마트 공식 홈페이지(www.hmart.com)에서 공개된다.

이번 이벤트는 웨스트민스터점의 개점을 기념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웨스트민스터점은 16450 비치 블러버드에 위치하며, 7만3,000스퀘어피트 규모로 캘리포니아는 물론 미 전역에서 최대급 H마트 매장 중 하나로 손꼽힌다. 운영시간은 주 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H 마트 카카오톡 채널은 주간 세일 정보는 물론 매장 위치 및 운영 시간, 스마트카드 혜택 등 다양한 정보를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H 마트는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소비자 지원(Customer Care)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확장, 언제 어디서든 고객 의견이 실시간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H마트는 웨스트민스터점 개장에 맞춰 다양한 사은품 증정 및 파격 세일 행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이 증정되며, 2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특정 상품을 단 1달러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무료로 가입 가능한 ‘스마트 리워즈 카드(Smart Rewards Card)’ 신규 회원이나 기존 회원의 이메일 업데이트 고객에게는 H마트 샤핑백(State Bag)도 무료 증정한다.

한편 H 마트는 ‘우수한 품질과 신선함은 기본, 원스톱 샤핑이 가능해야 한다’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트렌디한 샤핑과 식문화를 선도해왔다. 웨스트민스터점 푸드홀에는 한국식 중화요리 ‘백종원의 홍콩반점 0410’, ‘무봉리 순대국’, ‘죠스 떡볶이’, ‘공차’ 등 총 11개의 브랜드가 입점,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H마트 관계자는 “웨스트민스터점 오픈을 기념해 남가주 고객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문의는 H 마트 고객 서비스 센터(877-427-7386)로 하면 된다.

<박홍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