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학생들이 개학식을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한보화)는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2025-26학년도 새 학기를 개강했다.
올해로 개교 42주년을 맞이하는 이 한국학교는 인랜드 한인회 김아론 회장, 리버사이드 침례교회 이성배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학식을 가졌다. 김아론 회장은 환영사에서 재학생 및 신입생들에게 한국어의 중요성과 자신의 정체성을 지켜나가는 것의 가치를 강조하는 격려사를 전했다.
또 11년간 한글 교육을 마치고 졸업하는 이윤찬 학생이 감사 인사와 함께 후배들에게 한글 교육에 더욱 충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보화 교장은 “약 3개월간의 여름방학을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은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교정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새롭게 입학한 학생들 덕분에 학교 분위기도 한층 더 새로워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1학기에는 남가주 한국학원 미술 공모전, 추석 행사, 한글날 글짓기 대회, 공개 수업, 전교생 말하기 대회, 한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한글 및 한국 문화 이해를 더욱 심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한보화 교장 (760) 490-8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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