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 베이지역 한인회, 반크 초청 특별강연회
▶ 업무협력도 체결***11월 1일 2차 강연회 열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10월 25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1차 특별강연'을 한인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대한민국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의 박기태 단장이 초청되어 '광복 80주년, 우리가 대한민국, 우리가 글로벌 한류 대사'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는 반크와 함께 업무 협력을 맺었다.
두 기관은 ▲미주 한인 독립운동가의 업적과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미주 한인 동포와 차세대 재외동포 대상 글로벌 한류 홍보대사 활동 ▲미국의 생성형AI, 초중고 교과서, 백과사전, 인터넷 매체에 한국 관련 정보의 올바른 확산 ▲미주 지역 한류 확산을 계기로 한국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 ▲샌프란시스코의 미주 한인 이민 및 독립운동 발상지로서의 역사적 의미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창의적 캠페인 활동 ▲미주 전역 한인회와 한인 단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독립운동가 정신 계승 운동 및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연대 강화 사업 ▲미주 공공외교 사업 및 국가브랜드 제고 ▲연 1회 협력 세미나 개최를 통한 사업 성과 평가 및 향후 추진 방안 협의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을 미주 한인 이민사와 독립운동 활동의 중심지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김한일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 지역을 ‘독립운동의 성지’로 규정하며, 도산 안창호 선생과 장인환·전명훈 의사, 이대위 목사, 김종림 선생 등 미주 독립운동가들을 언급했다. 그는 “120년 전 이곳에서 모인 기부금과 편지, 목숨을 건 행동이 대한민국 독립의 밑거름이 됐다”고 회고하며, 한인사회가 역사 속에서뿐 아니라 최근에도 집단적 행동으로 변화를 만들어온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박기태 단장은 반크의 설립 배경과 활동,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대한인국민회와 독립유공자들의 업적을 중심으로 미주 한인 1세대의 정체성 회복과 차세대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권소영 연구원은 세계 각국의 도서관과 박물관에 전시된 지도와 문서 등에서 잘못 표기된 한국 관련 정보를 수정하는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정확한 역사 인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구승현 연구원은 ChatGPT, OpenAI, Gemini, CoPilot 등 AI 플랫폼에 나타나는 역사 왜곡 사례를 들어,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올바르게 학습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혜란 정무영사를 비롯해 김순란 김진덕·정경식 재단 이사장, 이미전 한인회 이사 및 교육위원장, 케빈 박 산타클라라 시의원, 최미영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이사장, 송지은 전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장, 박희례 몬트레이 한인회장 등 1세대 한인들은 물론 화랑청소년재단과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주니어 리더스 등 차세대 청소년들도 참석했다.
이날 박기태 단장은 반크의 설립 배경과 활동,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대한인국민회와 독립유공자들의 업적을 중심으로 미주 한인 1세대의 정체성 회복과 차세대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권소영 연구원은 세계 각국의 도서관과 박물관에 전시된 지도와 문서 등에서 잘못 표기된 한국 관련 정보를 수정하는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정확한 역사 인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구승현 연구원은 ChatGPT, OpenAI, Gemini, CoPilot 등 AI 플랫폼에 나타나는 역사 왜곡 사례를 들어,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올바르게 학습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강연은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샌디에이고와 로스앤젤레스 등 미주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전 세계 한인들이 사이버외교사절단으로 참여해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에 동참하도록 독려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한편, 한인회는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근현대사와 독도, 세계 속의 한국을 말하다'를 주제로 제2차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EBS의 허성호 CP(Chief Producer)가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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