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바인 ‘카셀 어스’
▶ 신선도·맛 단골고객 80%
▶ 샌타애나 2호점도 계획
![[화제의 업소] 옐프 선정 ‘미 100대 커피샵’에 당당히 6위 [화제의 업소] 옐프 선정 ‘미 100대 커피샵’에 당당히 6위](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02/20251102182753691.jpg)
어바인에 위치한 ‘카셀 어스 커피’의 허성규 대표가 환하게 웃고 있다.
어바인에 위치한 한인 운영 ‘카셀 어스 커피’(Cassel Earth Coffee·대표 허성규)가 미국 최대의 평가 매체인 옐프가 선정한 ‘미국 내 100대 커피숍’에서 당당히 전국 6위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옐프는 카셀 어스가 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공간이 아니라, 일상 속 짧은 시간이나마 휴식과 감성을 전하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잡으면서 지역 사회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허성규 대표는 호주 유학 후 미국으로 이민 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경험을 쌓은 뒤, 2016년부터 바리스타로 활동하며 커피의 본질을 연구했다. 허 대표는 “커피는 결국 사람을 위한 일”이라며 “한 잔의 커피로 위로와 에너지를 주는 공간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카셀 어스는 스페셜티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로스팅 후 4일째부터 10일 이내의 신선도 원칙을 지킨다. 허 대표는 “로스팅 후 약 4일이 지나면 향과 맛이 가장 조화롭게 살아난다”며 “이 시기에는 향과 산미가 균형을 이루어 커피 본연의 맛을 완성한다”고 덧붙였다. 허 대표는 이어 “좋은 커피는 신선함과 정직함에서 나온다”며 매일 원두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로스팅 기록을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셀 어스의 시그니처 메뉴로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부은 ‘아포가토’와 깊은 풍미의 ‘프리미엄 그레이드 마차’가 있다. 두 메뉴 모두 진한 향과 균형 잡힌 맛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커피와 함께 마실 수 있는 패스트리들도 인기다.
카셀 어스는 오피스 빌딩 내 위치로 주중 오전 8시 ~ 오후 4시만 운영하지만, 고객들로 항상 붐빈다. 허 대표는 “제한된 공간임에도 찾아주시는 고객 덕분에 지금의 카셀 어스가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주말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내년 초 샌타애나에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매장은 주말에도 여유롭게 카셀 어스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화: (949)898-0414 ▲주소: 19100 Von Karman Ave #120, Irv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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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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