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옌데 해트트릭 앞세워 MLS컵 PO 동부 콘퍼런스 첫 제패

리오넬 메시 [로이터]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활약하는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가 처음으로 MLS컵 플레이오프(P0) 동부 콘퍼런스 우승을 차지하고 대망의 결승에 올랐다.
인터 마이애미는 30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뉴욕 시티FC와 MLS컵 플레이오프(PO) 동부 콘퍼런스 결승전을 치러 해트트릭을 기록한 타데오 아옌데의 활약으로 5-1 대승을 거뒀다.
2020년부터 MLS에 참가해 온 마이애미는 이로써 창단 후 처음으로 MLS PO 동부 콘퍼런스를 제패했다.
이제 마이애미는 서부 콘퍼런스의 샌디에이고FC-밴쿠버 화이트캡스 승자와 시즌 최강자 자리를 놓고 오는 12월 7일 홈구장인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마지막 한판 대결을 벌인다.
메시가 뉴욕 시티의 집중 견제에 묶이자 같은 아르헨티나 국적의 공격수 아옌데가 해결사로 나섰다.
아옌데는 전반 14분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3분에는 조르디 알바의 크로스를 머리로 돌려놓아 추가 골을 뽑았다.
마이애미는 전반 37분 뉴욕의 저스틴 하크에게 헤딩골을 내줘 2-1로 쫓긴 채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이후 메시가 후반 22분 마테오 실베티의 득점을 도와 팀에 다시 2골 차 리드를 안겼다.
메시는 지난 24일 신시내티와의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4-0 승)에서 1골 3도움을 올려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통산 공격포인트 1천300개를 쌓은 선수가 된 바 있다.
여유를 찾은 마이애미는 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텔라스코 세고비아가 알바에게 내준 공을 감각적인 뒤꿈치 패스로 돌려받으며 오른발로 마무리해 승부를 더 기울였다.
후반 44분에는 아옌데가 야닉 브라이트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아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쐐기를 박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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