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박나래, 이이경 /사진=스타뉴스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의 베스트커플상 후보가 공개됐다. 논란의 스타, 박나래와 이이경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MBC 측은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025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커플 부문 후보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의 전현무·구성환, '놀면 뭐 하니?'(이하 '놀뭐')의 주우재·하하, '신인감독 김연경'의 김연경·인쿠시, '전지적 첨견 시점'의 쯔양·오수빈 매니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의 기안84·덱스·빠니보틀·이시언, '푹 쉬면 다행이야'의 붐·양세형 등 총 6팀이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올해 '나혼산', '놀뭐' 각각 MBC 간판 예능에서 활약했던 박나래, 이이경이 후보조차 제외돼 이목을 끌고 있다. 박나래는 2015년부터 9년 연속, 이이경 또한 '놀뭐'에 합류한 이래 3년 연속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단골 손님이었기 때문. 박나래는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선 양세형과 함께 베스트커플상 후보로 오르기도 했었다. 전년도 수상자는 '놀뭐'의 유재석과 하하였다.
이에 올해도 박나래와 이이경의 주요 부문 후보 진출이 전망됐으나, 공교롭게도 두 사람은 각자 불미스러운 논란에 휘말리며 비슷한 시기 '나혼산, '놀뭐'에서 하차하게 됐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 갑질 가해 및 불법 진료 의혹, 이이경은 사생활 스캔들을 일으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2025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커플상 투표 기간은 17일 0시부터 오는 26일 자정까지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상암 MBC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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