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뉴진스 다니엘이 1일(한국시간) 오후 서울 동대문구 DDP에서 진행된 ‘2024 F/W 서울패션위크(SFW)’ 오프닝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2.01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뉴진스에서 퇴출 통보를 받은 다니엘이 주요 소셜 플랫폼에서 삭제됐다.
어도어는 2일(한국시간) 뉴진스 공식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기존 멤버들의 단체 사진을 지우고 그룹 로고 이미지와 공식 응원봉 이미지로 교체했다.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뉴진스 소개란에서 다니엘과 민희진 전 대표의 이름이 모두 삭제됐다.
이에 앞서 하이브의 게임 자회사 드림에이지가 운영하는 모바일 리듬 게임 '리듬 하이브'에서도 다니엘만 삭제된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29일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는 공식 입장을 내고 해린, 혜인에 이어 하니가 어도어로 돌아오는 것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민지는 복귀를 두고 대화 중이라고 전했으나, 다니엘에 대해선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특히 어도어는 다니엘, 다니엘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대한 책임 등을 물어 위약벌 및 손해배상 소장을 제기한 상태다. 이번 소송의 청구 금액은 총 431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다니엘은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공개 행보에 나섰다. 계정 개설 3일 만에 팔로워 수가 9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한 그는 중국 SNS 플랫폼인 '샤오홍슈' 계정도 개설하면서, 국내가 아닌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어도어와의 분쟁으로 국내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샤오홍슈가 새로운 직접 수익 창구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니엘은 "불안하고 두려울 때도 있겠지만 그 속에서도 좋은 것을 찾으려 노력하겠다"며 "힘든 순간도 '불가능'이 아니라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순간'일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꿈을 향해 나아가며 진심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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