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봉투 의혹’ 3년 만에 복당 신청
▶ 전입 신고도 마쳐 보선 출마 채비
▶ “이정부 성공 위해 최선 다하겠다”
▶ 김남준도 계양을 출마 위해 사퇴
▶ 물밑 경쟁, 지도부 교통정리 전망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 ’무죄를 받고 다시 당으로 돌아오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게 됐다”며 복당을 신청했다.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2023년 탈당한 지 3년 만이다. 송 전 대표는 특히 민주당 인천시당에 복당원서를 접수하는 것으로 ‘정치적 고향’ 인천에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송 전 대표는 “대통령 주변에 너무 사람이 부족하다. 외롭게 보인다”며 여권 내 구심점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인천 남동구의 민주당 인천시당에 복당원서를 제출한 뒤 “3년의 투쟁을 통해 이제 무죄를 받아서 돌아오게 돼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당에 복귀함으로써 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복당 여부는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심사와 당 최고위원회의 보고 등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송 전 대표는 복당 절차가 마무리되면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원래 살던 계양구 병방동 영남아파트로 전입 신고도 마쳤다. 인천 계양을은 2022년 재보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까지 송 전 대표가 내리 5선을 한 곳이다.
송 대표는 다만 출마 여부에 대해 “정청래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와 긴밀히 상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아마 다음 주쯤 정 대표께서 부르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며 “그때 상의해서 처리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이미 ‘국회의원 재보선은 전략공천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천명해 놓은 것을 감안한 발언이다.
당내에서는 이 대통령 최측근인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도 인천 계양을 선거에 출마키로 한 만큼 당 지도부가 전략공천을 통해 교통정리에 나서지 않겠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구체적으로 인천시장 출마 선언이 임박한 박찬대 의원 지역구인 인천 연수갑 등이 거론된다. 연수구는 1996년 15대 총선부터 2012년 19대 총선까지 보수 정당이 승리한 지역으로 출마 시 정치적 부담이 적지 않다. 따라서 당 지도부 차원에서 송 전 대표와 김 대변인 출마 지역 조율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인천에서 재선 의원을 지낸 박남춘 전 인천시장 등도 연수갑 도전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는 만큼 치열한 물밑 공천 경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송 전 대표가 원내 입성에 성공할 경우 당내에서 친이재명(친명)계 구심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당대표를 지냈던 그가 8월 전당대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도 관건이다. 당 안팎에선 직접 당권 도전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없지 않다. ‘외교통’으로 꼽히는 만큼 향후 개각 과정에서 국무위원으로 발탁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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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이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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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ㅡㅡ양심도 없는 게세키ㅡㅡㅡ이미 녹취록으로 다 밝혀졌는데 뭐가 무죄냐ㅡㅡㅡ너가 스스로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라 ㅡㅡ너가 정치를 계속해도되는 넘인지ㅡㅡㅡ판피아 컨넥션에 쩐을 얼마나 갇다받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