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창열 /사진=스타뉴스
독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김창열이 일본 시마네현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행사를 앞두고 일본 입국을 거부당했다.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창열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1일까지 본부 관계자와 함께 일본을 방문해 다케시마의 날 행사 전 현지 분위기를 촬영할 계획이었지만 입국 불가 통보를 받고 도착 당일 곧바로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함께 일본을 찾은 본부 관계자 역시 입국이 거부돼 다음 날에야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독도사랑운동본부 관계자는 22일 공식입장을 통해 "5시간의 인터뷰와 짐 수색을 핑계로 억류당했으나 결국 독도 홍보 활동이라는 이유로 상륙을 불허했다"며 "이번 조치는 다케시마의 날을 앞두고 독도 인사의 방문을 막으려는 일본의 정치 보복이자 표적 심사"라고 밝혔다.
시마네현은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일방적으로 행정구역에 편입했다고 공시한 이후 2005년 100주년을 계기로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했다. 2006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일본 정부는 올해도 차관급 정무관을 파견했으며,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해 매년 항의와 함께 행사 폐지를 요구해 왔다.
◆ 독도사랑운동본부 관계자 공식입장 전문
일본은 올해도 어김없이 다케시마의 날 (=거짓독도의날) 행사를 강행합니다.
이에 저는 김창열 홍보대사와 함께 시마네현에서 일어나고 있는 독도역사왜곡 현장을 둘러보기위해 시마네현을 19일 방문 했으나 독도보복성 입국거부를 당하였습니다.
김창열 홍보대사는 99년 음주운전 전력을 이유로 입국과 동시에 한국으로 퇴거당했으며, 저는 5시간의 인터뷰와 짐수색을 핑계로 억류 당했지만 결국 독도홍보활동이라는 이유로 상륙을 불허 당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장 한국입국 비행편도 숙도도 구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공항측에서는 자기들은 24시간 공항이 아니라며 항공사 측과 협의하라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저를 항공사 측과 상의하라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또한 입국거부에 따른 숙박비 사설경비원 2명의 인건비등 220만원 상당의 비용도 오로지 제가 부담해야 했습니다.
한국영사관에도 도움을 요청했으나 도움을 받을수 없었고 대한민국 국민이 필요할 때 대한민국은 없었습니다.
평소 다른 일본공항 방문시에도 문제가 없었지만 이번 입국 거부는 다케시마의 날을 맞이하여 독도인사의 방문을 막으려는 일본의 정치보복이자 표적심사이다.
본부는 이런 비이성적인 보복조치를 강력히 규탄하며 오늘 개최되는 다케시마의 날을 철폐해야 하며, 반드시 독도에 사죄해야 할 것이다.
뭐가 그리 무서워서... 떳떳하다면 이리 하지 않아도 될것을. 이번일은 반드시 대한민국의 입국 거부라고 생각하고 가만히 있지 않을것입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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