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엔하이픈 희승이 22일(한국시간)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회 디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2.22 /사진=스타뉴스
그룹 엔하이픈(ENHYPEN) 멤버 희승이 팀을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외신도 일제히 보도를 이어가며 주목하고 있다.
9일 미국 유력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K팝 기획사 빌리프랩은 엔하이픈 멤버 희승이 그룹을 탈퇴하지만, 솔로 가수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빌보드, 포브스 등도 희승의 탈퇴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고, 이코노믹 타임스는 "이번 소식은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고 전했다. 선데이 가디건은 "희승의 탈퇴는 엔하이픈의 여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됐지만, 팬들은 앞으로 펼쳐질 그의 솔로 활동에 기대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한편 엔하이픈 소속사 빌리프랩은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엔하이픈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다음 목표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해왔다. 멤버 각자가 그리는 미래와 팀의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고, 그 과정에서 희승이 추구하는 음악적 지향점이 뚜렷함을 확인하여 이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희승의 탈퇴를 알렸다.
이어 "팬 여러분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소식일 수 있다는 점은 알고 있다. 그럼에도 이 결정이 엔하이픈과 희승의 미래를 위한 선택임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희승은 손 편지를 통해 "저에게 6년이라는 시간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벅차고 소중한 순간들로 가득한 시간이었다. 그 순간들을 절대 잊지 않고 계속해서 엔하이픈을 누구보다 응원하는 한 사람이고 싶다"면서 "그동안 작업한 결과물들을 회사와 공유하며 이것을 어떤 방식으로 보여드리는 것이 좋을지 오랜 시간 많은 분과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저는 오랜 시간 고민해 온 끝에 회사가 제안해 주신 방향에 따라 엔진 여러분게 더 좋은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큰 결심을 내리게 됐다"라고 탈퇴를 결심한 배경을 전했다.
이에 따라 희승은 엔하이픈 팀에서 독립하며, 엔하이픈은 향후 공식 일정부터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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