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총영사관, 27일 신청 마감, 현재 2,260명…작년 대선보다 적어
▶ 재외투표관리위 첫 회의, 정석윤 재외선거관 부임

21일 열린 뉴욕총영사관 재외투표관리위원회에 참여한 정석윤(왼쪽부터) 재외선거관, 이승우 위원장, 이상호 총영사 대리, 한셈엘 영사가 함께했다. [뉴욕총영사관 제공]
한국 헌정 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투표가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유권자 등록 신청 마감이 불과 5일 앞으로 다가왔다.
뉴욕총영사관은 21일 "헌법개정안에 대한 재외국민투표의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투표인 등록신청이 오는 27일 마감된다"며 서둘러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재외국민투표 유권자 등록을 위해서는 인터넷 홈페이지(ova.nec.go.kr), 총영사관 방문, 전자우편 등을 통한 방법이 있다.
개헌 재외투표는 투표권자의 한국 주민등록 여부에 따라 신청 절차가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 주민등록이 있는 유권자 가운데 사전투표기간 개시일 전에 출국해 국민투표일이나 사전투표기간 중 국내 투표가 어려운 경우 ‘국외부재자신고’를 해야 한다.
만약 주민등록이 돼 있지 않고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되지 않은 상태에서 국외 투표를 희망할 경우 ‘재외투표인 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
뉴욕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 8일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투표인 등록 신청이 시작된 이후 21일 오전 현재 뉴욕 일원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신고·신청자는 400여 명이다.
지난주 뉴욕총영사관에 부임한 정석윤 재외선거관은 "영구명부에 등재된 유권자 1,854명까지 포함하면 현재까지 등록된 유권자는 모두 2,260명 정도로 이는 2024년의 22대 총선이나 지난해 21대 대선 등과 비교하면 적은 수준"이라며 "사상 첫 실시될 재외국민투표 참여를 위한 유권자 등록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많은 재외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총영사관은 또 이날 재외투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승우 위원장, 정석윤 재외선거관(부위원장)과 공관장 추천위원으로 위촉된 한셈엘 영사로 구성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추천 위원은 해당 정당에서 위원을 추천하지 않아 공석이다.
이승우 위원장은 "사상 처음으로 실시되는 헌법개정안에 대한 재외국민투표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언론과 한인 단체, 재외국민 등의 많은 관심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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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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