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시니어 배움의 공동체로 성장
▶ 스마트 폰• 원예 등 15개반 개설 높은 호응

노년을 아름답게 - 뉴비전교회 노아대학이 9일 봄학기 수료식중 노아예배를 드린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 뉴비전교회>
밀피타스 뉴비전교회(담임 이진수 목사)가 지역사회 시니어를 섬기기위해 시작한 노아대학이 올해로 사역 20년을 맞았다.
2006년 실버대학으로 시작한 노아대학은 지역사회 6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배움과 나눔, 그리고 신앙의 성장을 함께 이루어 가는 공동체로 자리 잡았다. 특히 노아대학은 100세 시대를 맞아 ‘노년을 아름답게’를 깃치로 내걸고 다양한 과목의 강좌와 예배를 통해 노년을 아름답고 의미있게 가꾸는 사역에 힘쓰고 있다.

노아대학 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마트 폰 반 학생들이 제임스 박의 강의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노아대학은 봄과 가을학기로 구분하여 열리고 있는데 매학기 200여명이 넘는 학생이 등록하는등 지역사회 시니어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있다.

원예반

성경 창세기 강의
그러나 2020년 봄학기 시작과 함께 찾아온 팬데믹으로 인해 약 3년간 운영을 중단 하다가 코로나 상황이 점차 완화되면서 2023년 다시 개강을 했다. 당시 대면 수업에 얼마나 참여할지 염려도 있었지만 약 120여 명의 어르신들이 그 동안의 답답했던 시간을 뒤로하고 등록하여 다시 문을 열게 되었다.
올해 2026년도 봄학기는 “다시 피어나는 삶”이라는 주제로 3월 7일에 개강하여, 5월 9일 종강식을 가졌다. 이번 봄학기에는 15개 과목이 개설되어, 185명이 등록하여 수업에 참여했다. 개설 과목은 기타, 노아합창, 크로마하프, 우쿨렐레, 장구 등 음악 강좌와 바둑, 탁구, 라인댄스, 시니어 태권도와 같은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리고 예쁜글씨 쓰기, 원예, ‘행복한 나 만들기’ 등 다양한 정서•취미 프로그램이 균형 있게 운영되었다.
노아대학의 안경옥 교장은 “스마트폰(안드로이드, 아이폰) 강좌가 매 학기 높은 관심을 받고있으며, 어르신들께서 디지털 환경속에서도 원활히 소통하실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봄학기에는 원예반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자연과 함께하는 기쁨과 정서적 안정을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노아대학의 중심에는 신앙 교육도 자리하고 있다. 창세기와 모세오경을 배우는
성경공부반을 통해 어르신들은 구속사의 흐름 속에서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며, 나이를 잊고 믿음의 여정을 걸어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배움을 넘어 삶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또한 노아대학은 매주 정규 수업 중간에 함께 예배를 드리며, 한 주간의 삶을 정돈하는 시간도 갖고 있다. 5월 9일 봄학기 마지막 노아예배에서는 노아찬양팀의 찬양과 크로마 하프 합창 순서가 있었다. 이진수 담임 목사는 디모데후서 4장6-8절을 본문으로 ‘다시 피어나는 삶의 증인’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노아예배는 모든 프로그램의 중심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는 시간이자, 공동체가 함께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다.
특히 이번 봄학기에는 영어예배가 새롭게 시작되었다. 영어예배는 밀피타스 지역에 형성되어있는 베트남 커뮤니티에서 몇 학기 전부터 라인댄스 수업에 많은 베트남인들이 참여함으로 자연스럽게 시작이 되었다. 이를 계기로 뉴비전교회는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기도하며 준비한 결과 영어예배가 결실을 보게 되었다. 현재 교회 본당에서 한어 예배를 드리는 동안 비전채플에서 영어로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같이 노아대학이 20여년간 프로그램을 이어 오기까지에는 교장(팀장)인 안경옥 권사를 비롯하여 담당 교역자인 안재규 목사. 영어예배에 안영섭 안수집사, 최황 집사,채영희 권사,최금자 권사,미디어 부문에 박정일 집사, 홍형기 안수 집사, 찬양 리더 이상미 권사, 그리고 식당 봉사 도우미까지 상호 협력과 봉사로 진행되어 왔다.
안경옥 교장은 “ 이 모든 과정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 오랜기간 노아대학을 섬겨온 임원과 20여 명 강사진의 헌신과 수고의 결과라면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뉴비전교회는 노아대학이 단순한 배움의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신앙 안에서 함께 성장해 가는 공동체로서 앞으로 지역사회 시니어들이 삶의 기쁨을 회복하고, 하나님 안에서 더욱 풍성한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길 계획이다.
<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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