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 통해 주장… “이란, 어떤 식으로든 합의할 때 됐다”

트럼프 대통령[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일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 관련 대화가 중단됐다는 최근 보도는 "가짜뉴스"라면서 대화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며칠 전 이란과 미국이 대화를 중단했다는 가짜뉴스 보도는 거짓이며 잘못된 것"이라고 썼다.
그는 이어 "우리 사이의 대화는 4일 전, 3일 전, 2일 전, 하루 전, 그리고 오늘까지 계속해서 이어져 왔다"며 "대화가 어떻게 귀결될지 아무도 알 수 없지만, 내가 이란 측에 말했듯이 이제 당신들은 어떤 식으로든 합의를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이란의 대미, 대이스라엘 적대 정책 등을 염두에 둔듯 "당신들(이란)은 47년 동안 이러고 있었는데, 더 이상 계속 그렇게 하도록 방치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1일 이란 타스님뉴스는 이란의 대미 협상단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에 항의하는 뜻으로 미국과 종전안 합의를 위한 메시지 교환을 중단했다고 보도했고, 이란 당국자는 워싱턴포스트(WP)에 레바논에서 이스라엘의 공격 수위가 높아지는 것으로 인해 미국과의 종전 협상이 중단됐다고 말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1일 교전의 두 당사자(이스라엘 및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각각 직간접 소통해 교전 중단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주장하면서, 앞으로 일주일 안에 미-이란 휴전 연장 및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을 담은 양해각서(MOU)에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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