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나 탑10 입상… 양용은 15위
40대 노장 스티브 스트리커(43·미국)가 PGA투어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서 우승했고 한인 골퍼 케빈 나(27)는 탑 10에 등극했다.
7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 7,298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 경기에서 스트리커는 1언더파를 기록, 총 16언더파 268타를 쳐 루크 도날드(잉글랜드.14언더파 270타)를 2타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우승컵을 따냈다. PGA 투어 통산 8승이며 이날 우승으로 세계 골프랭킹도 2위로 도약했다.
케빈 나는 4라운드 총 8언더파 276타를 기록, 어니 엘스와 공동 10위를 기록했는데 이날 마지막날 라운드만 총 5언더파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케빈 나는 그린 적중률 66%로 정교한 아이언샷을 구사하지 못했지만 찾아온 버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타수를 줄여나갔다.
케빈 나는 이날 라운드를 시작하자마자 1번홀(파5) 그린 가장자리에서 친 칩샷을 홀 3피트내에 붙여 가볍게 버디를 잡았고 8번홀(파4)에서는 4피트짜리 퍼트를 성공시켜 1타를 줄였다.
케빈 나는 마지막 9개 홀에서도 버디 3개를 보태며 순위를 끌어 올리며 이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양용은(38)은 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15위에 올라 올 시즌 출전한 3개 대회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고 찰리 위(38)도 공동 20위(6언더파 278타)에 자리했다.
하위권에 머물던 최경주(40)도 버디 6개를 골라내며 공동 27위(5언더파 279타)까지 뛰어 올랐다.
그러나 전날 상위권이던 앤소니 김(25)은 무려 7타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공동 52위(이븐파 284타)까지 떨어졌다.
한편 3연패를 노렸던 필 미켈슨(미국)은 2타를 잃고 공동 45위(2언더파 282타)까지 떨어져 세계랭킹 2위 자리까지 우승자 스트리커에게 넘겨줬다.
<이종휘 기자>




종합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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