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치러지는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대회 발렌타인 챔피언십
이틀째 경기에서 상위권의 순위 변동이 활발하게 일어났다.
27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장 북·서코스(파72·7,312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베른트 비스베르거(27·오스트리아)는 무려 7타를 줄이며 7언더파 137타를 기록,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선두에 1타 뒤진 2위는 이날 5타를 줄여 6언더파를 만든 마커스 프레이저(34·호주)가 차지했다. 프레이저는 2010년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유럽 투어에서 2승을 올린 선수다.
한국 선수 중에는 정지호(28)가 1타를 또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선전으로 공동 2위에서 7위로 밀려났다.
배상문(26)은 이날 4타를 줄이는 저력을 발휘해 첫날의 부진한 성적(3오버파)을 딛고 공동 18위(1언더파 143타)까지 상승, 주말 대 역전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양용은은 1타를 줄이며 공동 38위(1오버파)로 예선을 통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