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월드 2002-22일부터 24일까지 애나하임 에디슨 인터내셔널 필드(2000 Gene Autry Way)에서 열리는 주택쇼. 홈 리모델링과 루핑, 히팅등 주택과 관련한 모든 …
[2002-02-22]조선말 한국을 찾았던 선교사들이 조금은 유난스럽게 테니스를 치고 있을 때 도포 자락에 갓을 우리 양반네들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니, 그 힘든 일을 아랫것들 시키시지 왜 몸소 …
[2002-02-22]남가주에 일반영화 티켓값이 무려 13달러에 달하는 초호화 극장이 최근 문을 열었다. 무비 고어들이 13달러 티켓이 전혀 비싸지 않다고 격찬하는 이 극장은 ‘시네브리지’ 벤처…
[2002-02-22]어렸을 적, 할머니 댁에서 올라가 봤던 다락방은 별천지였다. 할머니가 연지 곤지 찍고 시집올 때 받으셨던 함 안에는 비단 옷이랑, 오색의 반지고리, 옥비녀와 노리개가 참 곱게도 …
[2002-02-22]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너는/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안도현의 시 ‘너에게 묻는다’) 안도현은 연탄재를 하찮은 쓰레기로 보지 않는다. 보잘 것 없이 푸석대…
[2002-02-22]여행은 가는 곳의 풍물을 만나는 일이다. 그런 풍물 가운데서 먹거리는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을 안겨주는데 특히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은 여행의 피로를 덜어주는 효자노릇을 한다. L…
[2002-02-20]◆필모어 웨스턴 투어 열차(The Fillmore & Western Railway Company) 오렌지 밭 사이로 만들어진 29마일 길이의 필모어 & 웨스턴 철로를 따라 운행…
[2002-02-20]캘리포니아는 해변에서의 제비 구경이 봄을 알리는 신호이고 동부에서는 워싱턴 DC 포토맥 강변에서 전개되는 벚꽃 축제(Cherry Blossom Festival)가 봄을 알리는 신…
[2002-02-20]여행상품이 점차 특화되고 세밀하게 바뀌면서 여행상품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컨벤션과 세미나가 주기적으로 열리고 있어 특별한 여행상품을 찾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정보의 아웃릿이 …
[2002-02-20]말리부는 가는 곳마다 좋은데 특히 은밀한 데이트 장소로는 일몰이 장관인 말리부 라군 주립 비치가 있다. 말리부 라군에 가면 하늘과 맞닿은 광활한 수평선, 맑고 시원한 해풍…
[2002-02-20]아직은 날씨가 쌀쌀한 편이지만 신선한 새벽공기를 마시며 수면 위의 안개가 서서히 걷혀 가는 호숫가에서 민물낚시를 하는 것은 강태공만이 느낄 수 있는 기쁨이다. 인내심을 요…
[2002-02-20]사실 아무 것도 아닐 수도 있다. 물질의 풍요가 마음의 행복까지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며 경제적인 성공이 우리 인생의 성공을 잴 수 있는 잣대는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
[2002-02-15]윌셔가에 있는 LA카운티 박물관(LACMA 5905 wilshire Blvd)에서는 지난 1일부터 월트 디즈니 탄생 100주년(2001년 12월5일)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
[2002-02-15]사람은 누구나 늙는다. 그리고 늙으면 은퇴를 한다. 일이 힘들고 삶이 고단할 때 은퇴를 꿈꾸기도 하지만 막상 일선에서 물러나야 할때가 다가오면 스트레스가 밀려 온다. 워싱턴대학 …
[2002-02-15]LA에는 캘리포니아 과학관이 있다면 샌타애나에는 디스커버리 과학관이 있다. OC의 ‘어린이회관’격인 이 곳을 방문하면 어린이들이 직접 손을 만지면서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사…
[2002-02-15]남가주는 봄이 빨리 찾아온다. 새벽녘 쌀쌀한 날씨도 오후가 되면 중간쯤 익은 봄볕으로 따스해 진다. 주말이면 봄 햇살은 사람들을 집안에 가만히 있게 놔두질 않는다. 어딘지 봄을 …
[2002-02-15]아주 어릴 적 읽었던 동화 ‘소공녀’의 주인공 세에라는 더 이상 피터팬과 팅커벨을 꿈꾸지 않는 어른이 된 후에도 내 머리속 한 구석에 여전히 남아 있다. 민틴 선생의 심부름으로 …
[2002-02-15]미국에는 나체촌이라든가 나체 클럽 등의 나체주의자들이 모이는 곳이 많이 있는데 이런 곳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모두 항상 벗어야 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곳에서는 반드시 벗어야 하도…
[2002-02-15]앤젤레스 포레스트는 우람한 산세와 울창한 숲 그리고 시원히 흘러내리는 계곡때문에 여름 피서지로 유명하다. 겨울철이면 기온이 낮아지고 때때로 도로 사정도 여의치 않아 방문객의 수가…
[2002-02-13]1870년에 유럽인들에 의해 개발된 온천으로 LA서 가까운 코로나에 소재하고 있다. 참나무 등 자연의 냄새가 물씬 나는 이곳은 굉장히 잘 정리 정돈돼 깨끗하다. 메인 건물과 연결…
[2002-02-13]중재 시스템 매뉴얼 마련 사급# 퀸즈 아스토리아 소재 신축 아파트에 거주하는 신모씨는 아파트 환기구를 통해 들어오는 마리화나 냄새로 큰 고통…
이재명 대통령(사진)이 오는 25일(월)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전날인 24일(일) 이 …
애틀랜타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본부 건물에 총기를 난사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숨진 범인이 평소 코로나19 백신 음모론에 빠져있었던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