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디 팔마 감독(‘캐리’ ‘언터처블즈’)은 히치콕을 좋아해 그의 스타일을 자주 모방하는 재능 있는 고참 감독인데 문제는 작품성의 기복이 심하다는 점이다. 그는 굉장히 야하…
[2006-09-15]제목은 결혼식 때 축하용으로 뿌리는 색종이 조각들. 영국 영화로 기발난 결혼식을 치르는 커플들 경연대회를 야단스럽고 우습게 그린 코미디다. 결혼잡지 콘페티는 가장 독창적인 결혼…
[2006-09-15]현재 인기리에 상영중인 30세에 NFL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선수로 선발돼 3시즌을 뛴 빈스 파팔리의 실화를 다룬 ‘무패자’처럼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또 하나의 풋볼 실화다. 이번…
[2006-09-15]권총자살한 TV ‘수퍼맨’주역 조지 리브스 혹시 피살 아닐까… 생전의 모습 통해 전환기 할리웃 회고 1959년 45세의 나이에 배우로서의 한계를 절감하고 권총 자…
[2006-09-08]산산이 부서진 모정… 딸만이 희망 약물중독자로 전과자인 젊은 어머니가 자기 어린 딸과의 절연됐던 관계를 재연결하고 엄마 노릇을 하려고 몸부림치는 사실적인 드라마다. 아무 장…
[2006-09-08]‘광기의 사랑’… 서스펜스 스릴러 프랑스의 히치콕이라 불리는 노장 클로드 샤브롤의 스타일 좋고 차분하게 진행되는 선정적이요 긴장감 있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재미 만점이다. 보…
[2006-09-08]미 영화 등급심사 ‘꼬집기’다큐 철저한 비밀에 싸여있는 미영화협회(MPAA) 등급심사위의 정체를 게릴라 제작방식으로 폭로한 재미있고 교육적인 기록영화다. 감독 커비 딕은 사…
[2006-09-01]9세 소년 친구 찾아 남행 500마일 에릭 나이트가 쓴 아동소설 ‘래시 컴 홈’(Lassie Come Home)은 자기를 사랑하는 주인을 찾아 500마일을 달려 온 콜리종 …
[2006-09-01]가족 되새기는 애틋한 감동 부자간 화해와 용서 다룬 수작 담담한 서술 불구 엄청난 충격 중국의 명장 장이모의 과거 소규모 작품을 연상케 하는 매우 감정적이요 아름다운…
[2006-09-01]갱스터-멜로-애니메이션 반죽 눈-귀가 신나는 블랙 뮤지컬 화려한 춤과 노래와 밀주와 엽색행각과 사랑 그리고 배신과 살인이 있는 올 블랙 뮤지컬로 정신없이 재미있다. 인…
[2006-08-25]파트타임 바텐더서 풋볼스타로 장소와 시간과 주인공의 배경이 모두 실베스터 스탤론의 ‘록키’를 연상시키는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불굴의 인간정신을 찬양하는 건강한 스포츠 드…
[2006-08-25]교사와 학생간 ‘교실 밖 우정’ 브루클린의 약물 중독자 백인 중학교사와 마약으로 집안이 엉망이 된 흑인 여학생 간의 대리 부녀관계와 우정을 그린 차분하고 진지한 드라마다. …
[2006-08-25]다시 만난 첫사랑, 그러나… 황태자-마술사간 음모·살인 뒤틀린 삼각관계 잃어버린 첫 사랑과 음모와 배신과 살인 그리고 마술이 있는 무드 있는 매력적인 드라마다. 매우 …
[2006-08-18]LA 뒷골목 밑바닥 인생 삶과 애환 술꾼이자 LA의 뒷골목 후진 인간들의 하루살이 삶을 소재로 글을 쓴 소설가이자 시인인 고 찰스 부카우스키의 동명소설 및 다른 책들을 원전…
[2006-08-18]풍족한 두 커플이 엮는 로맨틱 코미디 현대 뉴욕에 사는 여유가 있어 사람들이 좀 버린 두 쌍의 남녀들의 사랑과 성실과 매력의 밀물과 썰물을 위트 있고 우스우면서도 약간 습기…
[2006-08-18]“잔해더미가 우릴 영원히 가둘 순 없어” 9·11 두 소방관 ‘인간승리’ 예찬 서전트 존 맥더플린(니콜라스 케이지)이 콘크리트 잔해에 깔려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2006-08-11](Talladega Nights: The Ballad of Ricky Bobby)★★★½(5개 만점) 신나고 재미있는 카레이싱 액션 소극 키다리 코미디언 윌 퍼렐이 나…
[2006-08-04]‘황혼의 차차차’시니어들 로맨틱 코미디 나이 60 넘었다고 사랑 못하고 섹스 못할 줄 알았더냐. 젊은이들로부터 개평인생을 살고 있듯이 취급받는 시니어 시티즌들의 로맨틱 코미…
[2006-08-04]LA 에코팍 멕시칸 커뮤니티 인정 가화 보는 사람의 영혼에 불을 지피는 보석 같은 영화다. 올 선댄스 영화제서 심사위원상과 관객상을 함께 받았는데 LA 에코팍 지역에 사는 …
[2006-08-04]인생 낙오자들의 집단인 후버 가족의 고물버스 여행을 통해 가족의 결집력을 찬양하고 아울러 승리에 집착하는 미국인들의 정신상태를 비판하고 풍자한 코미디 드라마다. 완벽한 앙상블…
[2006-07-28]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