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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달리기
그는 언제 봐도 참 맵시가 좋다. 올해 쉰을 넘겼건만 양복을 차려입은 그는 물찬 제비의 모습이다. 일찌감치 배가 나와 영감 소리를 듣는 친구들은 그에게 질투의 시선을 보내기도 한…
[2001-10-05]무비 가이드
트레이닝 데이(Training Day) LAPD 마약반 형사 알론소 해리스(덴젤 워싱턴)는 LA의 뒷골목과 우범자들을 빤히 아는 13년 경력의 베테런. 그는 법대로만 흉악범들을…
[2001-10-05]무비 리뷰
‘조이 라이드’(Joy Ride) ★★★½ 스티븐 스필버그의 긴장감 넘치는 TV영화 자동차 스릴러 ‘결투’(Duel)를 연상케 하는 공포 스릴러이다. 필름 느와르를 현대적…
[2001-10-05]새 비디오
‘거미 줄 치다’(Along Came Spider) 상원의원의 딸 메간이 유괴되면서 은퇴한 명수사관 알렉스(모간 프리맨)는 마지못해 사건 수사를 맡는다. 그의 파트너는 메간…
[2001-10-05]연예토픽
오스카 여우주연상 조디포스터 득남 오스카상 수상자인 조디 포스터(38)가 지난 29일 체중 6파운드 3온스의 아들 킷 포스터를 출산했다. 포스터는 이미 3세난 아들 찰스가 있는…
[2001-10-05]신하균 "미소요? 그거 얼버무릴때 습관인데..."
미소가 아름다운 남자, 신하균(27). 환하게 웃을 때 그의 표정은 정말 해맑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달 29일. 그는 ‘복수는 나의 것’ 포스터 촬영을 위해…
[2001-10-04]’조폭 마누라’야 고맙다
‘오늘을 기다렸다!’ 개봉 닷새 만에 전국 관객 100만 명을 동원한 ‘조폭 마누라’(현진영화사,조진규 감독). 이 영화의 성공 뒤에는 오랜 세월 절치부심해 온 3인방이 …
[2001-10-04]르네 젤위거
예쁜 여자들은 이제 지겹다. ‘보통 여자’도 신데렐라가 될 수 있다. 할리우드 기준으로 따지면 ‘못생긴’ 쪽에 들어가는 여배우 르네 젤위거(32)가 전 세계 여성 팬들을 …
[2001-10-04]조디 포스터 또 "나홀로 임신"
’양들의 침묵’의 할리우드 스타 조디 포스터(38)가 최근 둘째 아들을 출산했으나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또는 어떻게 임신을 하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포…
[2001-10-04]김민선 "기다려 도쿄"
”저 일본 가요” 김민선(22)이 자신이 주연했던 영화 ‘여고괴담_ 두 번 째 이야기’의 일본 개봉에 맞춰 홍보를 위해 14일부터 17일까지 도쿄를 방문한다. ’여…
[2001-10-04]’취화선’ 오픈세트 완공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태흥영화사) 오픈 세트가 완공됐다. ‘취화선’ 제작진은 조선 말의 서울 종로 거리를 재현하기 위해 최근 경기도 양수리 종합촬영소 내에 2,500여 평의 …
[2001-10-04]미래가 스크린으로 달려온다
미래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속속 제작 중이다. 장동건 주연의 한일 합작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인디컴,이시명 감독), 김승우의 ‘예스터데이’(미라신코리아, 정윤…
[2001-10-04]’킬러들의 수다’ 장진 감독
대학로와 충무로는 물론 여의도까지 넘나드는 전방위 재주꾼 장진(30) 감독이 세번째 영화 연출작을 내놓았다. 12일 선을 보일 ‘킬러들의 수다’는 신현준ㆍ신하균ㆍ정재영ㆍ원…
[2001-10-04]CGV, 연간 관객 1천만명 돌파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7개의 멀티플렉스 극장을 운영 중인 CGV㈜(대표 박동호)가 지난 2일까지 연간 관객 1천 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CGV는 "올해 1…
[2001-10-04]신하균 "양아치·순진남 내안에 모두 들어있어요"
스크린에서 막 빠져 나온 듯한 느낌의 배우가 있는가 하면, ‘민간인’ 느낌이 물씬한 배우가 있다. 신하균(27)은 후자다. 별로 크지 않은 목소리에 단정한 말투, 친근한 눈매. …
[2001-10-04]미스 줄리
마이크 피기스 감독의 1999년 작 ‘미스 줄리(Miss Julie)’(18세ㆍ20세기 폭스)는 발견과 확인의 기쁨이 적지 않은 드라마다. 우선 감독인 피기스의 다양한장르…
[2001-10-04]몬트레이(Monterey)
미 서해안 최고의 절경 몬트레이는 1542년 스페인왕의 후원으로 폴트갈인 카브리요(지난주 소개한 샌디에고 카브리요 국립유적지 발견자)가 첫 발을 내린 후 포경선의 근거지였다. 1…
[2001-10-03]요세미티 120번 티오가 패스
10월 초. LA의 날씨는 아직도 열기를 내뿜지만 계절로 따진다면 지금은 분명 가을이다. 가을을 느끼고 싶은 이들은 많지만 남가주에서 가을을 찾기는 쉽지 않다. 지금 요세미티 국…
[2001-10-03]여객기 탑승률 횔복 6개월이상 지나야
테러참사후 급감했던 비행기 탑승객수가 맡바닥을 친후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테러발생 1주일 후였던 지난 9월18일의 국내선 여객기 탑승률은 37%로 8월달의 평균 탑승률 7…
[2001-10-03]물때 맞으면 초보자도 묵직한 손맛
요즘 저녁때 LA 인근 바닷가 피어(pier)에 나가 보면 낚시를 하며 시원한 저녁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띈다. LA 근처에서 낚시꾼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피어는…
[200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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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옥세철 논설위원결국 ‘거대 북조선화’의 길로…
세계 최강의 해군은…
캐서린 람펠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트럼프 행정부의 통계전문가 집단해고
‘삼성’ 이라는 이름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패니메이·프레디맥 민영화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사람이 사람을 살린다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 강력 촉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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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혜택 깎는 연방정부
- 문화 칼럼니스트ㆍYASMA7 대표
[한국춘추] 골프와 클래식 음악
지사별 뉴스
빅토리아 총격사건 불기소 강력 규탄
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위기 속에 있던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를 총격 사살한 경찰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19일 포트…
비이민비자 방문객에 250달러 수수료 부과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 쉽지 않아요”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폭우 내리던 밤 워싱턴 번개 2만6천번 쳤다
미 방문 외국인에 250달러 ‘비자 수수료’ 부과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
한인 2세 유니스 리(양우아)씨 SC 카운티 수피리어 판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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