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
블루레이의 종언
지금은 아득한 이야기 같지만 80년대 가정에 널리 보급된 VHS(Video Home System) 테입이 일으킨 반향은 컸다. 그 때까지는 영화를 보려면 극장에 가거나 정해진 시…
[2020-01-03]‘코리안 블루제이’
지난 7년간 LA 다저스에서 뛰며 한인들에게 큰 기쁨과 자부심을 안겨주었던 류현진이 새로운 팀에 둥지를 틀었다. 4년 8,0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의 토론…
[2020-01-02]Happy New Year!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 천도(天道)라는 것은’-. 중국 역사의 아버지로 불리는 사마천이 사기(史記)의 서문을 통해 던진 질문이다.그가 아는 역사, 그 창을 통해 본 세상은…
[2019-12-31]지는 식당, 뜨는 식당
외식이 부쩍 잦은 연말이다. 왕년의 인기 식당이 지금도 인기일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이다. 식당의 수명은 생각보다 짧다. 특히 패밀리 식당으로 불리는 체인 식당은 부침이 심하다. …
[2019-12-27]정치판의 ‘해적선’
‘필리버스터’는 원래 ‘빠른 배’라는 뜻이다. 스페인어의 ‘feeleebote’에서 왔다. 이 배를 해적들이 주로 이용했기 때문에 ‘해적선’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요즘은…
[2019-12-26]공포의 성탄선물
“아이들 선물 준비해야지, 부모님들에게도 뭔가 해드려야지, 직장동료, 친지들에게도 인사해야지. 그러다보면 정작 크리스마스 날에는 녹초가 되기 일쑤다.” 한 워킹 맘의 푸념이다. …
[2019-12-25]“디어 샌타…”
금년 크리스마스 시즌엔 가정폭력 셸터에 사는 7살 소년 블레이크의 “디어 샌타…” 편지가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가닿았다.“디어 샌타, 우린 집에서 나와야 했어요. 아빠가 화났거…
[2019-12-24]시즈 캔디
해마다 이맘 때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주고받는 선물이 1파운드짜리 시즈 캔디(See‘s Candies) 초컬릿 박스다. 지금이야 건강상의 이유로 초컬릿의 인기가 전만 못하지만 아…
[2019-12-20]쿠반 아메리칸 드림
앤드루 카네기는 미국을 대표하는 부자의 하나다. 전보 타자수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철도와 석유, 그리고 제철회사에 투자하며 억만의 부를 쌓았다. 그가 세운 피츠버그 카네기 스…
[2019-12-19]‘9의 저주’와 중국
봉구필란(逢九必亂). 9자로 끝나는 해에는 반드시 파란이 일어난다. ‘9의 저주’라고 할까. 중국사회가 보이고 있는 일종의 미신성의 집단적 강박증세다.1949년부터 10년마다 중…
[2019-12-18]해도 너무한 ‘진료비 폭탄’
부모와 샌프란시스코에 놀러왔던 8개월짜리 한국 아기가 호텔 침대에서 떨어져 머리를 부딪쳤다. 카펫 바닥이었고 외상도 없었지만 아기가 울음을 그치지 않자 불안해진 부모는 911에 …
[2019-12-17]LAX에서 벌어지는 일들
50초마다 한 대꼴로 비행기가 활주로를 차고 오르고, 하루 오가는 승객 24만명에다 5만5,0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는 LA국제공항(LAX)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가.…
[2019-12-13]‘올해의 인물’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사 주간지는 ‘타임’지다. 1923년 헨리 루스가 창간한 이 잡지는 ‘사람을 통해 뉴스를 전달한다’를 목표로 삼고 표지에 사람을 올리는 것을 전통으로 삼았…
[2019-12-12]‘나는 사기꾼이 아니다’
찰스 콜슨이란 사람을 기억하는가. 그는 워터게이트 사건의 주역 중의 하나다. 먼저 그의 이력부터 보자. 브라운 대학에 조지워싱턴 법대를 거친 엘리트 변호사 출신이다. 30대에 정…
[2019-12-11]외로운 마지막 길 ‘배웅’
겨울비가 쏟아지던 지난 4일, 외로운 죽음들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쓸쓸하고 이상한, 그러나 감동적인 장례식이 열렸다. LA카운티가 2016년 무연고 사망자 1,457명을 보일하…
[2019-12-10]미셸린, 음식에서 와인까지
와인애호가들이 구독하는 잡지 중에 ‘로버트 파커의 와인 애드보케이트’(Robert Parker’s Wine Advocate)가 있다.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
[2019-12-06]빈 곳간의 인심
미국이 가장 전성기를 누렸던 시절은 제2차 대전이 끝난 직후였다. 미국의 경쟁자였던 유럽과 일본은 전쟁의 참화로 잿더미로 변했고 소련은 공산주의 정책으로 세계 시장에서 떨어져 나…
[2019-12-05]세밑과 독거노인
‘해마다 5만 명씩 늘고 있다. 그 4명 중 1명은 빈곤층이다. 그리고 자살률은 해마다 높아간다….’ 급격한 고령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한국에서 들려오는 소식이다. 한국은 여러 …
[2019-12-04]‘폭풍 샤핑’의 덫
매년 이맘때 할러데이 시즌이면 대부분 우리의 일상은 ‘오버(over)…’를 피해가기 힘들다. 지나치게 먹고, 지나치게 마시고, 지나치게 놀고, 그리고, 지나치게 돈을 쓴다.미디어…
[2019-12-03]‘할러데이 블루스’
명절은 직장 일과 학업에서 벗어나 멀리 떨어져 살던 가족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이는 즐거운 날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적지 않은 수고와 대가가 따른다. 한국여성들은 명절에 필요한 …
[2019-11-29]
- 1
한인 운전자 광란의 110마일 추격전 체포 - 2
“꼼짝 마”… CHP ‘암행순찰차’ 떴다 - 3
한인 모텔·식당 ‘마약 소굴 방치’ 피소 - 4
LA-뉴욕 고속열차 프로젝트 ‘시동’ - 5
“바이든, 좀 가만히 계세요”… “노출 자체… - 6
차량 도난 급증사태 현대·기아 또 피소 - 7
“AT&T 유선전화 중단” 가주의회서 법안 … - 8
빅토리아 이 총격 경관, 결국 책임 안진다 - 9
미 동부도 홍수… 뉴욕 지하철 물에 잠겨 - 10뉴욕주 저소득층 150만명 건강보험 상실
- 11
“엡스타인 리스트는 없다?”… 트럼프 지지자… - 1260대 한인, 샤워장서 몰래 촬영하다 체포
- 13
LA 올림픽 개막 ‘3년 앞으로’ - 14
워싱턴 연꽃축제 - 15한인2세 피해 속출하는데⋯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안 ‘감감’
- 16사람을 찾습니다 - 과거 뉴욕거주 경은영씨·성균관대 졸업 박정석씨
- 17
헬스장 몰카 한인 체포 벗은 남성 신체 촬영 - 18
인하대 뉴욕동문회, 하계 야유회 - 19
대림대 학생 3명 뉴욕한인회서 인턴 활동 - 20뉴욕주 여름 ‘STEM 프로그램’ 흑인·히스패닉 우선 선발 폐지
- 21
‘게릴라 폭우’ 워싱턴 강타…일부 도로 침수 - 22
영주권 문호 ‘꽁꽁’… 일부 ‘역주행’ - 23
독립운동가 김창세 박사 네 아들 그들은 왜 … - 24“마사지업소, 주거 공간 인접하면 안돼”
- 25
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 김석환 예비역 대… - 26중국계 아내 가족살해 용의자 구치소서 자살
- 27우체국 매스터키 사용 메일박스 털어
- 28
‘K-편의점 축제’ 300여명 참석 - 29VA 한인학생 3명, 내셔널 메릿 대학후원장학생에
- 30
장학기금 조성에 한마음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에릭 사티, 짐노페디와 벡사시옹 사이
‘크고 아름다운 미국’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가 노벨평화상을 받는 방법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수요에세이] 나만의 글 나다운 글을 꿈꾸며
김현수 / 서울경제 논설위원캐나다 ‘듀 라인’
문태기 OC지국장 정부 예산삭감 위기 잘 극복해야
민경훈 논설위원짜장면, 짬뽕, 라면 이야기
박홍용 경제부 차장 심각해지는 할리웃 엑소더스
- 박영실 시인ㆍ수필가
[화요 칼럼] 디아스포라 난민들
지사별 뉴스
빅토리아 이 총격 경관, 결국 책임 안진다
지난해 7월 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던 한인 빅토리아 이(사진)씨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경찰에 대해 대배심의 불기소 결…
뉴욕주 여름 ‘STEM 프로그램’ 흑인·히스패닉 우선 선발 폐지
워싱턴 연꽃축제
무더운 여름, 진흙 속에서 연꽃이 피어난다. 워싱턴 DC 아나코스티아 강변에 위치한 케닐워스 국립수생식물원(Kenilworth Aquatic …
“마사지업소, 주거 공간 인접하면 안돼”
트럼프 “인니와 무역협상 타결…인니엔 19% 관세, 美엔 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인도네시아와의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한인 2세들에 ‘족쇄’… 공직 진출·취업 등 피해 속출하는데,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안’ 발의조차 못했다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