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튜링은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천재의 한명이다. 컴퓨터 공학의 기초를 놓아 ‘컴퓨터의 아버지’라는 별명이 붙었고 미래 산업의 핵심 요소인 인공 지능(AI)도 그로부터 시작…
[2022-12-06]이자의 본질이 무엇이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지만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보상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같은 값이면 누구나 미래에 주겠다는 약속보다는 지금 손안에 있는 현찰을 …
[2022-11-29]영어로 ‘후보’를 뜻하는 ‘candidate’는 원래 라틴어로 ‘새하얗게 빛난다’라는 뜻이다. 로마 시대 후보로 나오는 사람들은 눈이 부실 정도로 티하나 없이 깨끗한 옷을 입고 …
[2022-11-22]중간 선거는 집권당이 지는 것이 관례다. 더군다나 올해는 40년만에 최고의 인플레에다 급증하는 범죄, 바이든의 낮은 지지율 등 악재가 수두룩해 공화당의 ‘붉은 파도’가 불 것으로…
[2022-11-15]‘일광 절약 시간’(Daylight Saving Time)을 처음 주창한 사람은 미 ‘건국의 아버지’ 중 하나인 벤저민 프랭클린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그는 “일…
[2022-11-08]1993년 LA의 상황은 최악이었다. 1990년 불황과 부동산 버블 붕괴로 경제는 어려웠고 1992년 LA 최악의 인종 폭동인 4.29의 여파로 범죄율은 치솟고 사회 분위기는 흉…
[2022-11-01]중간 선거는 원래 집권당에 불리하다는 것이 정설이다. 더군다나 올해 미국인들은 40년래 최악의 인플레로 고통받고 있다. 바이든은 대통령에 취임하자마자 코로나 봉쇄 해재로 경기가 …
[2022-10-25]1856년 독일 네안데르 골짜기에서 요한 풀로트라는 학교 교사가 인간의 뼈로 보이는 유골을 발견했다. 그는 이를 인류학자 헤르만 샤프하우젠에게 보냈고 그는 이것이 고대 인류의 뼈…
[2022-10-18]‘아마겟돈’은 히브리 말로 ‘메기도의 언덕’이란 뜻이다. 이스르엘 계곡을 내려다 보는 언덕 위에 자리잡은 메기도는 고대부터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로 지난 4…
[2022-10-11]지난 30년간 오르지 않은 것이 없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대학 등록금을 빼놓을 수 없다. 인플레를 감안한 실질 인상율은 3배에 달하는데 공립 대학 등록금은 이미 …
[2022-10-04]매일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경제 지표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금리다. 미국의 1년 국내 총생산량(GDP)은 25조 달러고 미국내 주식의 시가 총액은 36조 달러지만 채권 시장의 규…
[2022-09-27]아마도 로널드 레이건 보다 식자층으로부터 욕을 많이 먹은 대통령도 드물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레이건은 명문가 출신도 아니고 대학도 별 볼 일 없는 데를 다녔을뿐 아니라 평생 …
[2022-09-20]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가장 심혈을 기울인 정책은 북한과의 관계 개선이라는데 이견은 없을 것이다. 그 첫 작업으로 2018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에 북한을 참가시키고 남…
[2022-09-13]대선이 치러진 지 2년 뒤 열리는 중간 선거는 집권당에 불리하다는 게 정설이다. 대통령에 당선되기 위해 후보들은 지킬 수 없는 공약을 남발하기 마련이고 당선된 후에는 약속이 지켜…
[2022-09-06]여러 나라를 여행하다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현상이 비슷한 물건이라도 가격이 다르다는 점이다. 대체로 국민 소득이 높고 인플레가 심하거나 화폐 가치가 높은 나라의 물건 값은 …
[2022-08-30]1853년부터 1856년까지 벌어진 크림 반도 전쟁은 ‘첫번째 현대전’이라 불린다. 병력 이동에 열차가 처음 체계적으로 사용됐으며 전보를 통해 전황이 실시간으로 전달됐고 전투 장…
[2022-08-23]찰스 1세는 영국 왕 제임스 1세의 아들이다. 제임스 1세는 원래 스코틀랜드 왕이었는데 엘리자벳 여왕이 후사 없이 죽는 바람에 영국 왕을 겸하게 됐다. 어머니였던 스코틀랜드 여왕…
[2022-08-16]공화당은 원래 진보적인 정당이었다. 1854년 공화당 창당을 주도한 것은 노예제 확대를 반대하는 사람들이었고 공화당의 에이브러험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되자 노예제를 기반으로 하는 …
[2022-08-09]역사상 가장 중요한 경제학자는 누구일까. 많은 사람들은 아담 스미스를 첫 손으로 꼽을 것이다. ‘국부론’의 저자이자 ‘경제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그는 어떻게 시장이 ‘보이지 않는…
[2022-08-02]인구에 관해 처음으로 체계적인 연구를 한 사람은 영국의 맬더스다. 그는 1798년 ‘인구론’이란 책에서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하지만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며 이로 …
[2022-07-26]LA 한인타운 인근에서 한인 남성이 함께 거주하던 한인 여성을 폭행 끝에 총격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에게 총격을 가하기 전 …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불법체류자 색출 및 체포 작전이 미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북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지역의 건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안보팀에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을 위해 유럽과 협조하라고 지시했다고 백악관이 19일 밝혔다.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