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 달에 한 번씩 진료 받는 아버님을 모시고 LA동부 필랜에서 밸리의 내 오피스까지 두어 시간을 운전하여 오는 따님이 있다.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언제나 해맑은 웃음을 머…
[2018-08-25]기원전 7세기경 에티오피아의 사바코가 이집트를 점령하고 이집트의 왕이 되었다. 그로 인해 당시 이집트에 있던 눈 먼 왕이 쫓겨나 소택지로 도망갔다. 사바코 왕은 사형을 좋아하지 …
[2018-08-24]간호사라 하면 사람들은 피 뽑고 주사 놓는 모습을 상상한다. 아프지 않게 피를 잘 뽑고, 주사를 놓는 간호사는 실력 있다고 환자들도 좋아한다.하지만 채혈 시 간호사의 실력만큼 환…
[2018-08-24]미네소타는 물의 땅이다. 일만 개도 넘는 호수들이 푸른 보석처럼 빛나고, 호수를 꿰는 목걸이처럼 미시시피 강이 울창한 숲 사이로 유유히 흐르는 대지. 40여년 전, 이 풍요의 땅…
[2018-08-24]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상권이 죽어간다는 얘기를 종종 들어왔다. 풀러튼, 부에나 팍, 어바인 한인 상권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위축되고 있다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한인들로 북적거렸…
[2018-08-24]LA한인사회 대표적 부동산 개발업자 중 한명이 정치후원금 규정 위반으로 LA시 윤리위원회로부터 1만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코리아타운 내 주상복합건물 솔레어를 비롯해…
[2018-08-24]남가주 한국학원 산하 윌셔 초등학교가 결국 문을 닫았다. 70년대 초 한인이민사회가 꿈과 염원을 담아 건립하고 이후 수십년 거액의 지원금을 쏟아 부은 학교가 학생이 전무해 문을 …
[2018-08-24]마이클 코언(트럼프의 전 변호사)기소 안된 미합중국 공모자
[2018-08-23]지난 13일 캘리포니아 주하원은 71대0 만장일치로 도산선생 탄신일인 11월9일을 ‘도산 안창호의 날’로 제정했다 또한 한국의 8.15 광복절을 기념하는 결의안 역시 75대0 만…
[2018-08-23]영국시인 T.S. 엘리엇의 명시 ‘황무지는 “4월은 가장 잔인한 달…”로 시작되지만 미 대통령들에게 가장 잔인한 달은 8월로 꼽힌다. 워싱턴의 습한 날씨가 백악관의 난제들을 더욱…
[2018-08-23]돌아가신아버지의 셔츠를 빤다.마지막이다.땀 냄새가 난다. 이 땀을 나는 기억한다, 어린 시절부터,수년 동안 나는나는 아버지의 셔츠와 속옷을 빨아왔다,작업장에 있는 쇠난로위에서 …
[2018-08-23]부동산 중계 일을 하면서 손님과의 믿음의 관계는 아주 중요하다. 일을 진행하고 결정하는 모든 단계에서 나에 대한 손님의 믿음 없이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처음 일을 시작할…
[2018-08-23]최근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은 관내 학교들과 교육청 내 여러 부서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형평성(Equity)’에 관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학교 교육에 있어서 형평성이 결코 새로운…
[2018-08-23]폭염이 강타한 한국에서 필수품이 되다시피 한 휴대용 손 선풍기에서 높은 수준의 전자파가 발생하고 있다는 환경단체의 조사결과가 나오면서 사용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
[2018-08-23]한인사회가 결집된 힘을 선보이며 리틀 방글라데시 주민의회 분리안을 압도적으로 저지한 지 두 달여가 지났다. 지난 6월 주민의회 분리안 반대 투표는 데이빗 류 LA 시의원 당선 이…
[2018-08-22]베네치아를 가보면 참 슬프다. 1500여년 전 지중해를 주름잡던 해상강국의 궁전과 건물들이 물 위에서 무너지고 삭아가고 있다.그런데 그 슬픔이 아름답다. 작은 도시국가의 천연자원…
[2018-08-22]최근 워싱턴 포스트 기사에 의하면 멕시코계 비즈니스 여성이 미국 공항 입국 심사 중 미국 에서 출산할 당시 비현금성 복지혜택인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았다는 사실이 입국 불허 사유 …
[2018-08-22](재판 전) 거래의 기술 유죄 마이클 코헨 저트럼프 전 뒷처리 변호사“그리고 이제 나는 형기를 좀 치를 예정…”
[2018-08-22]아이가 가끔 문제집을 함께 공부하자고 요청할 때가 있다.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서가 아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지만 여전히 읽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대충 읽어버리고 이해하기…
[2018-08-22]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위기 속에 있던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를 총격 사살한 경찰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19일 포트…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