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실시된 어바인 시의원 선거에 최석호 후보, 강석희 후보가 동반 출마해 혹시나 모두 낙선할 까봐 우려했었다. 다행히 두 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상호 경미한 마찰은…
[2017-08-11]공중전화 부스 안의 여인의 감은 눈을 클로스업 하던 카메라가 그의 헤픈 듯 두툼한 입술로 훑고 내려가면서 여인의 착 가라앉은 음성이 들린다(사진) “난 더 이상 못 참겠어요. 사…
[2017-08-11]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오전, 자신이 쏟아놓은 ‘화염과 분노’의 초강성 발언으로 전 세계를 아연 긴장케 만든 ‘북핵 위기’를 잠시 잊은 듯 이런 트윗을 날렸다. “미치 매코널 상원…
[2017-08-10]북한의 핵 개발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로 한국은 물론 미국도 연일 심각한 우려와 분노의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더구나 이번에 실험 발사된 북한의 ICBM은 미국 …
[2017-08-10]몇 년 전 한국에서 ‘대한민국 인생등급’이라는 책이 발간돼 화제와 논쟁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다. 이 책은 한국의 교육현실을 날카롭게 꼬집으면서 직업과 학력을 기준으로 9단계 등급…
[2017-08-10]아침 신문에서 오늘의 운세를 읽은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기대하게 됐죠. 핏줄 속에 아드레날린이 솟아올랐죠. 모든 의지와 독창성을 요구하는 결정적인 일이 생길 거라 …
[2017-08-10]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다. 한 마을에 100 가구, 논 500 마지기가 있어서 가구당 5 마지기의 농사를 지으며 살았다고 해보자. 그런데 누가 피치 못할 사정으…
[2017-08-10]요즘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너무도 불안하다. 악당 하나를 제거하기 위해 수많은 선량한 생명을 담보로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하니 걱정스러워 잠을 이룰 수가 없다. 끊임없이 불을 지…
[2017-08-10]미국 남북전쟁 당시 남부군 장군의 이름을 딴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의 젭 스튜어트 고등학교 개명 논쟁에 중요한 결정이 내려졌다. 교육위원회가 개명하기로 최종 의결한 것이다. 그…
[2017-08-09]얼마 전 브로드웨이 뮤지컬 ‘워 페인트 (War Paint )’ 를 보았다. 지난 4월6일 개막되어 둘 다 토니상 수상자인 전설적 배우 패티 루폰과 크리스틴 에버솔이 열연한다. …
[2017-08-09]여름은 여행의 계절이다. 한 한국여행사의 야심찬 관광 상품 광고를 보고 만사제치고 떠나기로 했다. 편도가 10시간 넘는 캐나다의 몬트리올과 퀘벡으로 가는 2박3일의 빡빡한 일정이…
[2017-08-09]원자핵을 분열시키면 거대한 양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아낸 사람은 영국의 물리학자 어니스트 러더포드다. 그는 1932년 양성자 가속기로 리티움 원자 핵을 분열시…
[2017-08-09]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여론조작을 위해 대규모의 댓글부대를 운영했다는 의혹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2009~2012년 민간인들로 구성된 대규모 사이버 외곽팀을 만들어 …
[2017-08-09]대학생들을 포함한 일반 미국인들이 책읽기를 기피하기 때문인지 법제도를 포함한 사회현상 전반에 무식하다는 것을 실감한 것은 필자가 교편을 잡았던 1969년-1984년 시절이었다. …
[2017-08-08]북한의 핵실험과 각종 미사일 발사와 관련, 대북 제재안이 발표되고는 있지만 김정은은 표면상 전혀 굽히지 않고 있다. 그럴 것이 북한으로서는 핵무기 보유만이 유일한 생존책이기 때문…
[2017-08-08]네 생각에 갇혀 사막이 되었다 머리엔 만년설이 내리고 점점 깊어지는 늑골엔 모래바람이 불었다 한 만 년 고독하려 하였으나 스멀스멀 일어나는 그리움이 가슴을 뚫고 우물을 만들…
[2017-08-08]한국말은 상대방을 부르려면 어떤 호칭을 써야할지 난감할 때가 많다. 제대로 쓰지 못하면 상대방에게 큰 실례가 되는 것도 사실이다. 나이가 위인 사람에게 누구 누구 씨 하면 건방…
[2017-08-08]뉴저지의 한인 정치 1번지로 꼽히는 팰리세이즈팍에서 정치권내 파열음이 일고 있다. 내년 시장 선거를 앞두고 한인 정치인 간의 갈등과 경쟁이 수…
수년간에 걸친 공사로 상습 교통정체구간이 된 버지니아주 타이슨스 인근 2.5마일 길이의 캐피털 벨트웨이 확장 공사가 거의 4년 만에 마무리 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초강경 이민 단속과 추방 정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최근 공식 성명을 통해 영주권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