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히 소수지만 어떤 기독교신자들은 절에서 염불하고 있는 스님한테 하나님을 믿으라고 했고, 서울 봉은사 대웅전에서 하나님을 믿으라고 예배를 보기도 했다. 심지어는 절에 불을 지르고…
[2011-01-28]“여러분의 나라가 여러분에게 무엇을 해 줄 수 있는가를 묻지 말고 여러분이 여러분의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는가를 물으십시오”라는 멋있는 취임연설을 한 존 F. 케네디는…
[2011-01-28]요즈음 세상에는 머슴이 없다. 그러나 머슴처럼 사는 분들이 있다. 내가 아는 어느 분은 근 20년 동안 볼티모어시의 가난한 주민들에게 음식이나 생필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
[2011-01-28]밝은 한인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 인권이 존중되어야 한다. 이는 한두 사람만이 할일이 아니라 미주한인 모두가 서로의 인권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일이다. 사람이 사람답…
[2011-01-28]1992년 4월29일에 발생한 LA폭동은 100여년이 넘는 미주 한인이민사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사건이다. 폭동 당시 기자는 한인들의 피해현장을 취재하면서 극도의 무력감과 허…
[2011-01-28]여러 개로 나뉘어 있는 LA 한인타운 선거구를 하나로 묶기 위한 캠페인이 본격화 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시민 선거구 재조정 위원회’는 지난 인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의회 선거…
[2011-01-28]혼자 사는 한인노인들의 우울증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정상담소 노인상담건의 절반이 우울증 호소였으며 6월과 12월 타운 안팎에서 자살한 80대와 70대 노인들도 우울…
[2011-01-28]한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다음 주로 다가왔다. 음력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설은 오는 2월3일. 설을 맞아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의 공식 휴일이 주어진다. 그러나 휴일 시작 전 이…
[2011-01-27]미중 정상회담이 개최된 지난 19일, 세계의 눈은 워싱턴으로 집중됐다. 탈냉전 이후 미국 독주시대에서 미국과 중국의 G2 시대로 접어드는 현장을 보기 위해서였다. 새로운 10년의…
[2011-01-27]그분이 세상을 떠났다. 새 작품을 접할 수 없구나 하는 섭섭함이 먼저 떠올랐다. 그분의 책은 항상 읽을거리로 내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세상을 떠난 박완서 선생님은 나의 롤…
[2011-01-27]생선 굽는 냄새 진동하는 비탈진 골목, 늙은 무화과나무 아래 박수근朴壽根을 닮은 낯선 남자가 등 구부린 채 풍로질을 하고 있었다 가라고, 어서 돌아가라고 겨우내 얼…
[2011-01-27]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대패한 직후 백악관엔 비상이 걸렸다. 가장 충격을 받은 것은 오바마 자신이었다. 당 차원을 넘어 개인적으로 깊은 상처를 받았다. 즉시 회복전략 모색에 …
[2011-01-27]아홉살 소녀, 크리스티나 그린의 해말간 미소가 신문 첫 면을 환하게 장식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옆 사진에 붉고 작은 관이 보인다. 또래 친구들과 장사진을 이룬 어른들이 관을 어…
[2011-01-27]“대통령은 때때로 연방 의회에 현 합중국의 상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하고 유익한 조치를 건의해야 한다”고 연방 헌법은 규정하고 있다. 대통령의 연방 의회에 대한 연설은 …
[2011-01-26]아이 한 명을 낳아 기르는데 드는 비용은 얼마나 될까. 몇 년 전 미 농무무가 계산한 액수를 보면 아이 한 명이 고등학교를 마칠 때까지 드는 비용은 22만달러를 조금 넘는다. 비…
[2011-01-26]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하고 속 시원한 쾌거였다. 지난 21일 새벽 한국 해군 특수부대가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삼호 주얼리호 선박과 선원들을 일사 분란한 작전으로 구출해냈다는 소식…
[2011-01-26]이름은 한 개인의 정체성과 고유성 등을 나타낼 수 있다고 한다. 오랫동안 한국에서 생활하다가 삶의 터전을 옮겨 새로운 생활 속에서 부모는 물론 자녀들에게 마땅한 이름을 갖게 하는…
[2011-01-26]다른 사람과 싸우는 것은 무익한 일이다. 그러나 자신과의 싸움은 나를 살리는 길이요 유익한 일이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자’고 말하고 싶다. 그 싸움에서 이기면 얼마나 …
[2011-01-26]콜로라도 광산촌을 취재 갔을 때 마을 공동묘지에서 1800년대에 사망한 어느 미국 여성의 묘비에 이런 글이 적혀 있는 것을 본적이 있다. “14명의 자녀를 낳은 거룩하신 어머니 …
[2011-01-26]‘최초의 여성 탈북자 박사’- 이애란씨에게 늘 꼬리표처럼 붙는 타이틀이다. 33살의 나이에 갓 난 아들을 안고 친정식구들과 함께 압록강을 넘어 한국 땅을 밟았다. 남한에 정착한 …
[2011-01-25]아담스시장·시의회·뉴욕시경 등 피고 뉴욕시, 연방정부 협력 재검토 할 듯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법 집행 노력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뉴욕시를…
최근 미 전국에서 대대적인 불체자 체포 및 추방 작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워싱턴 일원에서 전과 기록이 없는 불법체류자들이 대거 붙잡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초강경 이민 단속과 추방 정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최근 공식 성명을 통해 영주권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