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 되면 1주일여의 방학이 있다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들뜸과 기대감으로 가득차서 하루 하루를 살게 된다. 특히나 올해는 느슨해지려는 마음을 더 꼭 붙잡고 있다. 얼마 전, 3…
[2023-03-04]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은 세상의 학교에서 인생학과를 전공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래서 산다는 것은 끊임없는 배움의 연속인 것이다. 젊어서 배워야하고 늙어도 알아야할 것은 알아야…
[2023-03-04]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그로서리 마켓이 있다. 나는 그 곳에 자주 간다. 신선한 채소,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하여 저렴하기 때문이다. 집에서 쉽게 인터넷 주문도 가능하지만 나는 한 …
[2023-03-04]역대급 겨울폭풍이 남가주를 휩쓸고 지나갔다. 강풍과 폭우에 폭설까지 내리면서 일부 지역은 침수되거나 산사태가 주택을 덮쳤고, 곳곳에서 나무와 전신주가 쓰러져 발생한 정전사태로 많…
[2023-03-03]미주 한인사회 독립운동의 거점이자 상징이었던 LA의 흥사단 옛 본부(단소) 건물이 마침내 LA시의 사적지로 공식 지정됐다. 독립정신을 기리는 올해 104돌 3.1절에 맞춰 지난달…
[2023-03-03]외로움은 나도 모르게 쓸쓸한 마음이 만들어지고, 고독은 자신이 만들어 즐긴다. 외로움은 저절로 찾아오지만 고독은 내가 찾아가는 것이다. 외로움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고 고독은 즐…
[2023-03-03]얼마 전 국민 배우 김수미 씨를 ‘김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 씨는 “나중에 묘비명에 ‘하루 세끼 김치 먹고 오래 산 사람’이라고 적어달라고 할 정도로 김치를 사랑한다”…
[2023-03-03]광주 보병학교에 가면 정문 위에 ‘나를 따르라’는 큰 표어가 붙어있다. 대한민국 장교(육사, ROTC, 3사관학교, 학사장교)로 임관하면 반드시 이 문을 통하여 학교에 들어가 1…
[2023-03-03]저 친구 우리와 같은 편이야. / 나쁜 애는 아닌 것 같은데.틀림없이 스파이야!
[2023-03-03]지난 27일 프랑스 파리에서는 국제축구연맹 최우수상 시상식이 열렸다. 지난 한 해 전 세계 축구경기장에서 가장 빛났던 선수, 감독, 골키퍼 등 각 분야의 최고를 선정하고 축하하는…
[2023-03-03]나치의 핵 개발을 우려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제안으로 시작된 미국의 ‘맨해튼 프로젝트’는 원자폭탄뿐 아니라 반영구적 추진 체계인 원자로를 만들었다. 미국은 이 원자로를 바탕으로…
[2023-03-02]성경에 제일 처음 나오는 말씀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이다. 이 말씀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 중의 하나는 우주만물은 존재하기 시작한 시점이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2023-03-02]몇 년 전 ‘Me vs. My Parents’라는 카툰 밈이 인기를 끈 적이 있다. 밀레니얼들의 29세와 그들 부모의 29세를 비교하는 내용이다. 이전 세대는 29세의 나이에 집…
[2023-03-02]아이들은 세상에 태어나서 주 양육자인 엄마, 아빠를 통해서 처음으로 교감을 경험하게 된다. 나는 지난 십 여년 간 발달심리학자로서 부모와 아이의 교감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며 …
[2023-03-02]“한국 사회가 ‘의식의 분단 상태’로 접어들고 있다.”필자는 ‘관훈저널’ 2022년 여름호 권두시론을 통해 우리 사회의 국론 분열을 ‘분단(分斷)’으로 규정했다. 우리나라의 갈등…
[2023-03-02]거시 경제의 최대 리스크가 돌고 돌아 다시 물가가 됐다. 지난해 연초부터 인플레이션 심화로 소비자물가지수(CPI) 기준 전년 대비 7~8%에 달하던 물가상승률은 연말 들어 하락하…
[2023-03-01]차기 대권을 노리는 현직 플로리다 주지사 론 디샌티스는 ‘사회적 각성’에 반대하는 십자군 운동의 선봉장이다. 그런 그가 최근 고등교육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디샌티스의 저격 대상은…
[2023-03-01]언제부턴가 한국 방송에서 가요 오디션 프로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한국에는 가수가 되려는 젊은이가 왜 그리 많으며 실제로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도 어쩌면 그렇게 많은지 신기할 따…
[2023-03-01]뉴욕한국문화센터(KCC)가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모금했던 건립 기금 5만달러를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MOKAH)에 기부했다.KCC의 김정희 회장과…
메릴랜드가 민주당 텃밭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소속 웨스 모어 주지사(사진)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 정치전략기업인 블렌디드 퍼블릭 어페어스…
충남 태안 출신 미주 항일운동가 우운 문양목(1894~1940) 지사와 부인 문찬성(1896~1976) 여사의 유해 인도식과 봉환식이 지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