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친구와 함께 로데오 드라이브에 있는 어느 이탈리안 식당에 갔다. 페티오의 한쪽 테이블에 자리잡고 앉아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의 기분 좋은 햇살을 느끼며, 그동안 …
[2001-10-03]LA 다저스 팬들에게 또 다시 플레이오프 없이 시즌이 저물고 있다. 다저스는 지난 1995년과 96년 플레이오프에 나갔지만 2번 모두 디비전 시리즈에서 1승도 못 건진 채 싹쓸이…
[2001-10-03]미국의 안보 및 언어정책 전문가들은 고급 수준의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의 부족이 글로벌 시대에 효과적인 국제 마켓팅 전략과 국제 안보 외교를 위협할 뿐 아니라 미국의 …
[2001-10-03]뉴욕 테러사건 직후 동남아를 여행하고 돌아왔다. 이번 여행은 여행자체가 하나의 충격이었다. 각국의 공항이 모두 전시체제를 방불케 했고 가는 곳마다 짐검사가 까다로워 비행장 나가는…
[2001-10-03]역대 정권에서 가장 힘센 기관은 어디였을까. 이승만 정권 때는 치안국이었다. 경찰력을 한 손에 쥐고 자유당 천하의 하수인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박정희 정권에 와선 경찰 따위는…
[2001-10-02]얼마전 LA 한인타운의 한 오래된 일식집에서 친구와 저녁식사를 했다. 생선회와 소주 2병을 먹고나서 크레딧 카드로 계산을 했다. 가격은 보지도 않고 사인을 하고 나서 집에 와서 …
[2001-10-02]딕 체니, 콜린 파월, 도널드 럼스펠드, 콘돌리자 라이스, 폴 월포위츠, 리처드 아미티지.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미국의 파워’ 절대 신봉자들이다. 부통령에서 국무, 국…
[2001-10-02]얼마전 한 한인은행이 100만달러를 장학금으로 커뮤니티에 환원한다는 기사를 읽고 참으로 오랜만에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나 또한 은행에서 10년 이상을 근무한 사람으로 이…
[2001-10-02]"조선생님 여기는 웬일이십니까?" 양로원에서 만난 한 분이 양로원에 온 정신과 의사를 보며 의외라는 듯이 인사를 한다. 양로원에도 정신과 의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
[2001-10-02]얼마 전 ‘역사의 종언과 마지막 인간’이란 책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일본계 미국인인 프랜시스 후쿠야마가 쓴 이 책은 인류 문명이 시작된 이래 지구상에 등장한 수많은 정치제도와…
[2001-10-02]시시한 일로 꼬치꼬치 따지기 좋아하고, 일반 상식으로 생각할 수조차 없는 사소한 일에도 법정에 가서 왈가왈부하고, 자신의 권리와 이익을 놓고는 부모형제조차도 가리지 않고 매정하리…
[2001-10-02]지난 화요일 아침에도 일어나자마자 평소 일과대로 TV 뉴스 채널을 켰을 때, 미국의 부의 상징인 110층짜리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건물이 테러단들의 소행으로 순식간에 붕괴되는 모습…
[2001-09-29]흰 가운의 간호사에게 볼품 없는 야윈 내 팔뚝을 맡겼다. 주사바늘이 내 혈관을 뚫었다. 난 눈을 감았다. 몇 시간 전 TV에 비쳐진 참상이 뇌리를 맴돈다. 9.11 테러는 …
[2001-09-29]나는 다이앤 소여를 무척 좋아한다. 채널7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는 내가 언제나 아침이면 습관처럼 켜두고 하루를 시작함이 신이 난다. 먼저 하던 진행자가 바뀌고 다이앤 소…
[2001-09-29]푸른 하늘 뉴욕 쌍둥이 빌딩 테러만행 2001년 9월 11일 화요일 상상도 할 수 없는 충격과 분노와 울분 떨고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애도의 눈물 연합 합중국 미국 뿌리…
[2001-09-29]머-얼리 북 대서양 연안 바닷가 자유의 여신 횃불 들고 불 밝혔는데 맞은 편 언덕에 자리잡은 쌍둥이 형제 대서양의 바벨탑처럼 높게 빛났다 비가 오나 바람 부나 다정하게…
[2001-09-29]악마가 할퀴고 간 불타는 잿더미 위에서 그리도 사랑하던 사람들의 이름을 가슴에 써 붙이고 실낱같은 희망 어느 곳에서라도 살아서 기쁘게 만날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
[2001-09-29]20세기, 그리고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언론의 위력과 책임은 그 어느 때보다 크며 중요하다. 는 요즘 언론의 자유를 만끽하면서 또한 걱정스럽게 느껴지고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한…
[2001-09-29]9월11일 이후 우리는 일종의 정서적 순화작용을 거쳤다. 삶의 어느 시기부터인가 돌처럼 굳어져서, 기쁨도 슬픔도 흔적을 남기지 못하던 우리 마음속 감정의 밭을 ‘테러’는 가공할 …
[2001-09-29]1979년 10·26사태 후 군부치하에 한국에 살았던 사람들은 공항과 기차역 안팎에서 서슬 퍼런 총칼을 둘러매고 경계근무를 서던 군인들의 모습을 아직도 기억한다. 당시 시국이 시…
[2001-09-29]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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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뉴욕시의 난민 보호소 60일 체류제한 정책에 대해 엉망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뉴욕시감사원(원장 브래드 랜더)이 지난 9일 발표한 ‘뉴욕시의 …
워싱턴 지역의 백만장자는 몇 명이나 될까. 최근 발표된 한 보고서(Henley & Partners)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의 백만장자(Milli…
오는 11월 대선이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내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소속인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