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우리들에게 일어난 테러사건을 말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지금 우리들의 착잡한 마음과 생각을 말로 구사하기는 불가능한 일이다. 평상시처럼 화요일 날 나는 아…
[2001-09-20]"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2001-09-20]지난주에 있은 뉴욕의 110층 쌍둥이 건물의 폭파 장면은 어느 누구의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파괴행위였으며 수천명의 무고한 인명을 손상하는 야만적인 비극이었다. 하루종일 TV 앞…
[2001-09-20]미국에 대한 테러사건으로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한인들에겐 바로 ‘우리 자신의 일’이다. 테러리즘과의 전쟁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이에 임하는 한인…
[2001-09-19]테러리스트들의 무자비한 자살행위와 함께 세계를 뒤흔든 9월11일의 끔찍한 테러사건을 TV화면을 통해 지켜보며 현실로 받아들이기엔 너무나도 벅찬 마음이다. 고도화된 문명, …
[2001-09-19]뉴욕시 주민을 지칭하는 뉴요커(New Yorker)들이 즐겨하는 말이 있다. 극과 극이 공존하는 곳이 뉴욕이라고, 가장 미국적이면서 반대로 미국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별천지가 뉴…
[2001-09-19]미국이 테러리스트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을 공격할 것인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아프간 출신 작가가 아프간의 실상을 알리는 글을 e메일로 보내왔다. 내용을…
[2001-09-19]저들은 악마인가? 나는 요즘 이 질문을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다. 세계무역센터가 돌진하는 비행기 자살로 불구름 속에 힘없이 주저앉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떨렸다. 악마가 아니고서는…
[2001-09-19]웅장했던 무역센터가 잿더미로 쓰러져 내리고 통곡하는 희생자들의 가족들을 보면서 무엇인가를 하고 싶었다. 그 비통함과 분노에 동참하기 위해 헌혈을 하려고 한인타운내 적십자사를 찾았…
[2001-09-18]세계는 지금 지난 11일 뉴욕 맨해탄의 중심가에 위치한 세계무역센터와 워싱턴에 위치한 국방부 청사에 대한 과격 회교분자들의 자살테러 공격에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미국…
[2001-09-18]“역사가 있은 이래 정의가 승리한 적은 드물다. 힘이 승리했고, 그냥 살인과 파괴 뿐이다” 학창시절 교실에서 자주 듣던 말이다. 나라 없이 2,000년, 영토 없는 …
[2001-09-18]사자와 호랑이는 자연상태에서는 만날 일이 거의 없다. 서식지가 다르기 때문이다. 먹이사슬의 맨 꼭대기에 있는 이 맹수들을 결코 한데 모아놓지 않고 떼어놓은 게 자연의 섭리다. …
[2001-09-18]미국의 심장부가 이렇게 쉽게 공격당할 수 있단 말인가. 11일 뉴욕의 월드트레이드센터가 항공기 테러에 의해 공격받아 붕괴되고, 워싱턴의 국방부 본부의 펜타곤 건물이 테러리스트의…
[2001-09-18]지금은 기억하는 이가 별로 없지만 ‘7년 전쟁’(1756~1763)은 세계 역사의 물줄기를 갈라놓은 중요한 사건이다. 스페인보다 한발 늦게 식민지 경쟁에 뛰어들었으나 ‘무적함대’…
[2001-09-18]"결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라고 말하지 말라. 그들에게 ‘무엇을’ 하라고 말하라. 그러면 그들의 재간으로 그대를 놀라게 할 것이다." 2차 대전의 영웅 조지 패턴장군의 유명한…
[2001-09-18]미 본토에 대한 테러사건이 미국의 ‘21세기 첫 전쟁’ 개시로 비화되고 있다. 테러배후 및 비호세력에 대한 합당한 응징은 필요하겠지만 자칫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경제·외교 등 국…
[2001-09-15]샌타모니카에 사는 얼 도지는 12일 아침 5살짜리 아들의 놀림을 받았다. 아들을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옷을 입혀주던 중이었는데, 정신이 없어서, 팬티를 셔츠로 잘못 알고 머리에 …
[2001-09-15]4년전 유럽을 방문했을 때 인상적인 일이 있었다. 런던 지하철역에서 여행가방이 무거워 그 자리에 놓고 노선약도를 보러 갔을 때 한 경비원이 무척 염려스러운 표정으로 무전기…
[2001-09-15]이 지구상에서 미국만큼 안락하고 풍요롭고 자랑스러운 곳은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던 모든 미국 시민들이 경악스런 대 참사를 당했다. 미국만이 아니고 전 세계가 분노하는 이번 테러로…
[2001-09-15]“테러사건이 터지고 나니까 자원봉사자들이 즉각 줄을 잇더군요.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나서서 도움의 손길을 뻗는 시민의식, 그게 바로 미국을 지탱하는 힘인 것 같아요.” 요즘은…
[2001-09-14]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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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 가자지구 전쟁 관련 후보들간 의견차 보이기도앤디 김 연방하원의원과 래리 햄, 태프리샤 캄포스-메디나 등 뉴저지 연방상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 운동이 LA 등 미 전역으로 확산된다.10여년 이상을 불합리한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에 매달려 온 전종준 변호사는 “최…
오는 11월 대선이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내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소속인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