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에서 트럼프가 해리스를 누르고 승리할 수 있던 핵심 동력은 경제 이슈였다. 해리스는 민주주위와 자유 같은 가치를 캠페인 구호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지만 유권자들은 이를…
[2025-01-02]유럽 지중해의 섬나라 키프로스는 남쪽 그리스계와 북쪽 튀르키예계 간의 오랜 갈등 끝에 2008년 평화의 봄을 맞았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데즈먼드 투투 남아프리카공화국 …
[2025-01-02]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난 소년은 일찌감치 기술과 사업에 소질을 보였다. 12세에 비디오게임을 만들어 500달러에 팔았을 정도다. 그는 17세에 캐나다 시민권을 따서 대학에 입학…
[2024-12-31]위대한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작은 배에 너무 큰 돛을 달아주면 그 배는 기울게 돼 있다”고 말한바 있다. ‘공정과 상식’이란 ‘미끼상품’을 내걸고 대선판에 뛰어들어 결국 대…
[2024-12-31]“한국은 끝장이 났습니다. 글로벌 스타트업들이 모두 실리콘밸리로 몰려들어 투자금을 받아내려 혈안인데 굳이 정치적으로 불안한 국가에 투자할 벤처캐피털(VC)이 어디 있겠습니까. 한…
[2024-12-31]한 달 넘게 여행을 하고 돌아왔다.여행가기 전에 집 안팎을 낙엽 한 잎 없이 깨끗하게 치웠는데 뒤마당은 무화과, 장미, 사과 나뭇잎, 그리고 담장너머 뒷집 구아바(guava) 나…
[2024-12-31]많은 역할을 하신 분…휴머니티 위한 해비타트 운동농부 해군 복무 주지사 대통령 교사 목수지미 카터 1924-2024
[2024-12-31]포유류 가운데 시력이 가장 좋은 동물은 무엇일까. 정답은 인간이다. 인간은 20/20 비전이 있고 공간 지각력이 뛰어날뿐 아니라 100만개의 색소를 구분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전…
[2024-12-31]차기 트럼프 행정부가 독립적인 저널리즘을 위협할 것이라는 사실이 도통 믿기지 않는다면 그건 이 문제에 그다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뜻이다. 트럼프의 공세는 이미 시작됐다. 그…
[2024-12-3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강경한 반 이민정책과 연방정부 대수술을 예고했지만 고용시장 및 공무원 사회의 현실과 충돌하면서 잡음이 나오고 있다. 취임 첫날 발표될 대규모 …
[2024-12-30]산책자는 빛과 그림자를 따라 작은 순간들을 만나는 사람이다. 같은 길을 걸어도 언제나 새로움을 깨닫는 사람이다. 산책은 단순하게 걷는 것이 아니다. 자연의 한 해를 보며 나의 한…
[2024-12-30]트럼폴레온…파나마 운하 접수하고, 그린랜드 매입하고, 캐나다를 51번째 주로!
[2024-12-30]‘2024년은….’ 왠지 호흡이 멎는 느낌이다. 너무나도 복잡다단한, 아니 너무 어이없는 일의 연속인 한 해였기 때문인가. 호흡을 가다듬고 다시 한 번 써본다. ‘2024년은… …
[2024-12-30]이제 닷새 후면 2025년 새해를 맞는다. 올 한 해도 ‘다사다난’이라는 표현대로 한인사회는 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파고를 헤쳐왔다. 빈발하는 범죄 속에 세상은 흉흉해지고 치솟은 …
[2024-12-27]최근 원·달러 환율 동향이 심상치않다.미 중앙은행 연준(FRB)의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과 함께 한국에서는 비상계엄 사태와 이에 따른 경제 불안감 등 악재가 겹치면서 최근 원·…
[2024-12-27]1890년 유럽 경제는 영국 바링은행의 파산으로 극심한 경기 침체에 빠졌다. 그 여파가 미국에 미치자 미 의회는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미국 역사상 최고율…
[2024-12-27]2023년 11월 26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한 자전거 경기가 열렸다. 이 경기는 이스라엘의 한 어머니가 아들의 생일을 기념하여 개최한 대회였다. 아들이 좋아하는 최고급 산악 …
[2024-12-27]12월! 년 말이 되어서일까? 새벽에 잠이 깼다. 거실이 어두워서 베란다로 나갔다. 어둠이 사라지기 직전의 고요가 도시를 감싸고 있다. 짙은 안개가 시야를 가리며 마야의 베일처럼…
[2024-12-27]가끔 배추전이 먹고싶을 때가 있다. 경상도에는 명절 차례상이나 제사상에 올라가는 배추찌짐을 말하는데 배추잎과 소금만으로 구워진 배추전은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그만이다.이 배추전과…
[2024-12-27]뉴저지 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이 개최한 제30회 밀알장애인 사랑의 캠프가 6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1급 살인 혐의 2건과 1급 폭행 혐의 2건으로 메릴랜드로 송환된 케빈 안(31·사진) 씨에게 정신감정 명령이 내려졌다.볼티모어 카운티 지방법…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불법이민을 적발하기 위해 고용 서류 점검을 확대하면서 한인 고용주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