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봉암사 태고선원의 수좌 적명스님께서 동안거 반결제 날 산행(山行)에서 돌아오는 길에 동행한 스님들에게 따라오지 말라 하고 다른 길로 내려오다가 실족 해서 입적하셨다고…
[2020-01-20]“한 연구에 따르면 다른 사람들에게 거부를 당하거나 불안정한 인간관계에 시달리는 소외층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불안정한 인간관계의 대안으로 애완동물, TV 드라마, 컴퓨터에 …
[2020-01-20]마틴 루터 킹 목사의 탄신일이 1월 15일이다. 킹 목사가 활동하던 그 시기 그 장소에서 직접 경험을 해보지 못한 우리들은 단지 흑인 인권 운동의 대부로만 알고 있을 수도 있다.…
[2020-01-18]한 집에 오래 살다보니 구석 구석에 쌓이는 상자들이 해가 갈수록 늘어간다. 올 새해에는 큰 마음 먹고 이를 정리하려고 오래 묵은 상자부터 끌어내어 버릴것은 버리고 보관할 것은 따…
[2020-01-17]오는 1월29일은 비디오예술의 창시자 백남준(1932~2006) 14주기이다. 백남준은 미술과 비디오 아트, 퍼포먼스, 해프닝, 전위음악 어느 분야든지 종횡무진 누비면서 혁신, …
[2020-01-17]“물건을 여러 번 옮기며 숨길 때, 12개월이 되기 전 아이들은 처음 숨겨진 장소에 가서 물건을 찾는다. 조금 더 큰 12-18개월 된 아이들은 마지막 숨긴 장소에서 물건을 찾는…
[2020-01-17]뉴욕한인회가 창립 60년을 맞아 새로운 60년을 향해 도약의 준비를 마쳤다. 1960년 6월12일 맨하탄 뉴욕한인교회에서 개최된 창립총회에는 약 40명의 한인들이 참석하여 뉴욕한…
[2020-01-16]지난 1월4일 뉴욕 퀸즈 플러싱 타운홀에서 27대와 28대 퀸즈한인회장의 이취임식이 있었다.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신임회장의 선서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선서를…
[2020-01-16]지난해 2019년은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이 아폴로 11호에서 내려 달 표면에 첫발을 내딛은 지 50주년이 되는 해였다. 이는 인류가 최초로 달을 정복한 역사적 사건이다. 우주를…
[2020-01-15]역대 미국 대통령이 남기는 정치적 유산 가운데 영향력이 가장 크면서도 오래도록 미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연방판사 임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헌법에 따르면 연방 판사는…
[2020-01-15]송구신년 인사로 상호 친지간의 건강, 포부, 부귀영화를 서로 기원하며 즐기는 사회가 밝고 명랑하다. 하나, 이질 문화권 속에서 허덕이는 생존권 경쟁으로 인한 예의와 존경은 눈밖 …
[2020-01-14]성경에 보면 사랑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선포하였다. 예언하는 능력이 있고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산을 옮길만한 믿음(신뢰)이 있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
[2020-01-14]사회 정의와 인권운동가 이며 뉴욕대 법학교수인 브라이언 스티븐슨(Bryan Stevenson)씨가 올해로 환갑을 맞았다. 스티븐슨 교수는 장학생으로 하버드 법대를 졸업한 후, 상…
[2020-01-14]1월 셋째 월요일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날’로서 미국의 국경일이다. 개인의 생일을 국경일로 삼은 것은 조지 워싱턴과 킹 목사뿐이다. 그는 단순히 흑인만을 위한 인권운동가가 아…
[2020-01-13]음습한 겨울 날씨에 움츠러든 몸을 녹이기 위하여 얼마 전 가족과 함께 미국 유수의 온천 관광지인 ‘사라토가 스프링스’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미국에 살면서 그동안 한번도 미국…
[2020-01-13]노자의 도덕경에 “덕이 두터운 사람은 세상의 모든 것을 위해줄 뿐, 자신을 내세우고 뽐내면서 남보다 뛰어 나거나 앞서려 하지 않으니 오히려 모든 것에 앞서게 된다. 이렇게 덕이 …
[2020-01-11]뉴욕목사회 신임회장은 ‘상식이 통하는 목사회’라는 표어를 제창하면서 새로운 임기를 출범했다. 이 슬로건 한마디만 듣고 전하면, 세상에 본을 보여야 할 목사들이 얼마나 상식을 벗어…
[2020-01-11]글을 쓰다보면 갑자기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한 글자씩 떼어 놓고 보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단순한 문자들인데, 이 문자들이 모여서 단어를 이루고 문장을 이루고 그리고 어느 사이에…
[2020-01-10]‘미국으로의 한인이민은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의 계약노동자로 시작됐다. 101명의 한인들을 실은 최초의 이민선은 1902년 12월22일 인천을 출발해 1903년 1월13일 호놀룰루…
[2020-01-10]공감이란 최소한의 상식이 통할 때 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새해부터는 모든 부분에서 서로가 이해가 되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일이 입에 오르내리고 SNS에서 서로 주고받았으면 한…
[2020-01-10]19일 밤 맨하탄 리버사이드팍에서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 소속 비번 이민단속 요원이 불체자인 중남미계 2인조 무장강도에 의해 총상을 입는 …
한인 입양아들과 양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아시아 패밀리스(대표 송화강)가 지난 주말 입양가족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려주는 ‘쌀…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