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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아무나 하나 ？
내 사제직 20년 동안 참 많은 결혼식을 치뤘다. 가끔씩 나의 삶은 이제 내 꺼가 아니다라고 생각을 한다. 나도 내가 결혼시킨 수많은 이들, 영세 준 수많은 아이들, 장례를 치른…
[2019-05-29]야채의 으뜸
5월의 끝자락. 봄은 지나가고 여름이 성큼 다가온다. 올 봄엔 비가 잦았다. 요즘엔 태양볕이 따갑다. 소나기도 단골이다. 그래서인지 뒷뜰 텃밭에 온갖 식물이 풍성하다. 새봄에 돋…
[2019-05-28]하늘의 의미
‘풍우란’ 이 쓴 ‘중국 철학사’에는 중국 고대인들은 하늘을 다섯가지로 분류하여 사용 했다고 한다. 이것은 현대에도 공감 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롭다.첫째로 물질 지천으로 땅과 …
[2019-05-25]지구의 미래는 밝다
환경문제 연구가들은 지구의 미래에 대하여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종달새는 20세기 말엽에 멸종될 것이라고 조류학자들이 주장한 일이 있었는데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2019-05-25]이제 아시안의 시대가 오나 보다
지금 뉴욕에서는 특목고(특수목적 고등학교)관련 이슈가 뜨겁다. 2019년 특목고 아시안 학생들의 합격 분포를 보면8개 특목고 중에서도 명문으로 꼽히는 스타이브센트 고등학교(587…
[2019-05-25]명품언어 교사
미국에 이민 온 후 미처 한글을 배우지 못한 아들을 토요 한국학교에 보내게 되면서 한국학교를 알게 되었다. 첫 교사와 학부모 미팅 시간에 오랜만에 만난 한국 사람들이 반가웠는지,…
[2019-05-24]소통하고 소통하자
한국의 정치인들이 어려운 민생과 경제상황 해결은 뒷전으로 하고 서로 막말 하며 싸우고 있다. 원색적이고 천박한 말이 여기에 차마 옮길 수도 없을 정도다. 증오의 말들이 정치 기사…
[2019-05-24]절약이 미덕이다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경제학의 국부론자인 아담 스미스가 ‘절약이 미덕’이라고 제창했었다. 19세기에 와서 세계인구들이 더 많은 노동 창출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인류에 공헌한다고…
[2019-05-24]메모리얼 데이에 기억하는 세 명의 미군
1950년 6월 25일. 북한 인민군의 남침은 한국의 역사를 바꿔 놓았고 내 인생도 완전히 바꿔 놓았다. 당시 고등학교 1학년, 15살 이던 나는 졸지에 아버지를 잃었고, 세 동…
[2019-05-23]음주운전 심각성, ‘딱 한잔’이 발목 잡아
뉴저지 한인 밀집 타운에서 음주운전 적발 건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한인들의 음주운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본보가 2018년 7월~2019년 3월 뉴저지 타운법…
[2019-05-23]무료함이 창의성을 낳는다
“나 심심해”라면서 칭얼대는 어린애의 이 한마디에 부모 특히 엄마들은 공포심과 짜증과 죄책감에 사로잡힌다고 한다. 지난 봄, 뉴욕타임스 일요판 칼럼 ‘애들을 다시 좀 심심하게 내…
[2019-05-23]통큰 기부
미국사회도 이젠 예전과 달리 먹고 살기가 쉽지 않다. 한 조사결과 미국인들의 가계부채가 지난해 총 12조9,600달러로 한해동안 6,050억달러가 증가, 가구별 부채는 평균 13…
[2019-05-22]K-Pop과 K-Nuke
한국의 보이밴드 방탄소년단(BTS)이 5월15일 뉴욕 센트럴 팍을 뜨거운 열기로 달구었다. 일곱명의 한국 청년들로 구성된 BTS는 준수한 외모와 뛰어난 춤, 노래솜씨로 세계의 젊…
[2019-05-22]“실험견 메이야 미안해”
고등학생 때 캐나다에 살던 사촌 언니를 만나 캐나다 고등학생들이 생물시간에 돼지를 해부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동물을 직접 해부하는 고등학교를 상상하니 선진국은 교육의 차원이 다…
[2019-05-21]이민 신청비 면제 규정 개정될 수도
이민자는 미국에 거주하며 미이민업무국(USCIS)에 여러 가지 요청을 한다. 시민권과 영주권 신청을 비롯하여 영주권 카드 갱신까지 지속 가능한 이민 생활을 위한 절차다. 그런데 …
[2019-05-21]칠천겁의 인연
이 세상은 우리에게 그저 주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 원인없는 결과는 만무하다. 불교의 인연(因緣) 설이다. 인(因)은 원인이고, 연(緣)은 그 인으로부터 생겨난 결과다. 인연생…
[2019-05-21]그대가 선호하는 배우자
필자는 직업이 목사이므로 평생에 결혼 주례를 50번 가까이 하였으며 오랜동안 잘 사는 내외도 보고 싸우다가 헤어지는 케이스도 많이 보았다. 그러자니 배우자 선정이 인생에 있어서 …
[2019-05-20]제조방법이냐, 도수냐
봄이 오는가 싶더니 이제 완연한 여름이다. 오늘은 수년간 팰팍에서 논쟁거리가 됐었던 BYOB 에 대해서 얘기를 나눌까 한다. Bring your own bev erage 글자 그…
[2019-05-20]익명의 독지가
일제 강점기 시절, 농촌에 소작농의 아들로 어려운 삶을 살던 청년이 있었다. 열아홉이 되던 해, 다리가 골수염에 걸렸다. 어려운 처지 그리고 시골에서 어찌 손 써볼 수도 없어 죽…
[2019-05-18]민주주의는 민이 주인되어 만드는 것
민주주의의 원조는 당연히 미국이다. 미국 건국의 주역들은 어떻게 하면 왕이나 권력으로 부터 시민의 자유와 재산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를 최우선에 두고 미국을 건국하였다. 그리고 …
[201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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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은영 교사, 강원도 교육청 초청 방문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스트라디바리우스 이야기
‘자연 재난’ 아닌 ‘통치 재난’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의 이민자 추방… 요란한 빈 수레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수요에세이] 여섯 인물에 둘러싸인 시인 롱펠로우
-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 논설위원
[지평선] 맨홀 영웅 필요 없는 사회
민경훈 논설위원안드로메다 은하 이야기
황의경 사회부 기자이제는 우리가 이야기를 이끈다
- 고광본 서울경제 논설위원
[아침을 열며] 복합위기 해법의 단초, 동주공제(同舟共濟)
- 로라 김 서예가ㆍ시인
[화요 칼럼] 스트레스를 없애려면 스트렛칭을 해라
지사별 뉴스
뉴저지밀알선교단 30회 밀알장애인 사랑의 캠프 성료
뉴저지 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이 개최한 제30회 밀알장애인 사랑의 캠프가 6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메디케이드 삭감…중증장애인들‘막막’
모친 등 3명 살해혐의 케빈 안 씨에 볼티모어 지방법원 정신감정 명령
1급 살인 혐의 2건과 1급 폭행 혐의 2건으로 메릴랜드로 송환된 케빈 안(31·사진) 씨에게 정신감정 명령이 내려졌다.볼티모어 카운티 지방법…
“워싱턴 43만여명 메디케이드 박탈”
미 방문 외국인에 250달러 ‘비자 수수료’ 부과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
한인 2세 유니스 리(양우아)씨 SC 카운티 수피리어 판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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