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 한인사회 최대축제 한마당 ‘2019 코리안 퍼레이드(KORE AN PARADE)가 오는 5일(토)로 다가왔다. 뉴욕한인회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치러지는 코리안 퍼레이드는 한인 대표와 유력정치인 20명이상이 참여한 그랜드 마샬단을 필두로 오색 꽃차, 마칭밴드, 풍물패, 한국무용단, 농악대 등과 어우러진 200여개 한인단체가 한국문화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코리안 퍼레이드는 12:00(정오) 맨하탄 38th St을 출발하여 6th Ave( Avenue of the Americas)를 따라 27스트릿까지 두 시간 동안 화려하고 품위있게 진행된다.
한인사회를 이끌어가는 사회봉사·종교·체육·향군·노인 단체와 한국학교·향우회·동문회·한국학과 등 남녀노소 수천 명이 교통이 차단된 맨하탄 한복판을 누비며 뉴욕한인사회의 화합과 단결, 힘과 저력을 과시한다. 이날 올해 처음으로 한류의 원조 이마지 탈춤 등 백제문화행사와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아리랑 유랑단이 더욱 많은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32스트릿 한인타운(5th Ave~브로드웨이)에서는 오전10시~오후 6시까지 야외장터가 마련돼 푸짐한 먹거리를, 특설무대에서는 K팝을 비롯 한국춤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을의 맨하탄을 아름답게 수놓을 코리안 퍼레이드는 남녀노소, 인종을 초월해 모두가 하나 되는 한국 잔칫날이다. 1세는 2세, 3세의 손을 잡고 나와 한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 정체성, 자긍심을 갖게 하는데 더없이 좋은 기회이다. 날로 커져가는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과 존재가치를 알릴뿐 아니라 미국 속 한인커뮤니티의 자랑이자 자부심이기도 하다.
코리안 퍼레이드에 우리 모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가을날 축제를 즐기며 미국 속 한인의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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