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일본의 지성인 이케하라 마모르가 한국에서 20여년간 살면서 보고 느낀 체험담중 일부이다. 이 여성에 따르면 한때 일본에서는 이른 바 생계형 매춘이 성행한 적이 있다. 보다…
[2019-04-10]“♪나리 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 병아리 떼 종종종 봄나들이 갑니다♬” 개나리가 피었다. 햇볕이 잘 드는 양지바른 곳에 서있다. 잘 자라고 꽃망울도 금새 피어낸다. 겨울에 …
[2019-04-09]기미년 3월1일 정오… 어린 시절 뜻도 제대로 잘 모르면서 막연히 부르던 노래다. 그 3.1운동이 100년이 되는 올해 대한민국 전역에서 크고 작은 행사가 많이 열렸으나, 그러나…
[2019-04-09]긍정적 사고(肯定的 急考-Positive Thinking)란 말은 한때 사상계를 휩쓸었던 말이다. 심리학은 물론 종교계도 대유행이 되었던 단골 설교 주제였다.사람들을 많이 대해 …
[2019-04-08]인류 역사상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재물과 명예를 쌓아 올리려다가 화를 당한다. 4월 15일이면 미국민은 모두 세금보고를 해야 한다. 죽음과 세금은 아무도 면할 수 없다. 여러나…
[2019-04-08]사람의 삶이란 참으로 알 수 없다. 태어나 살다 죽는 건 다 같다. 그러나 태어날 때는 순서가 있어도 죽을 때는 순서가 없다. 수명을 다하여 죽는 건 큰 복이다. 그것도 건강하게…
[2019-04-06]미국 통신사 블룸버그(2018/9/26)는 “김정은이 유엔총회에 참석하지 않은 동안 그에게는 사실상 대변인처럼 칭찬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문재인 대통령이다.”라고 기사를 썼다.…
[2019-04-06]아직도 아침 저녁으로 찬기운을 느끼지만 한낮의 햇볕은 봄기운을 확실히 자랑하고 있다. 개구리가 뛰어 나오는 경칩도 벌써 지났고 성질 급한 수선화는 벌써 곳곳에 몽우리를 맺거나 꽃…
[2019-04-06]봄을 시샘이라도 하듯 날씨가 오락가락하고 있다. 고국의 산천에는 개나리, 진달래, 목련이 화사하게 피었다는 소식이다. 마음은 이미 분홍빛으로 물들었건만 봄은 아직도 겨울잠에서 헤…
[2019-04-05]일본은 5월1일 나루히토 왕세자가 일왕(일본에선 천황)으로 즉위하면서 새 연호(年號)로 ‘레이와(令和)’를 사용한다고 한다. 그 뜻이 ‘일본인들이 내일을 향한 희망의 큰 꽃을 피…
[2019-04-05]결혼을 한 뒤에 아내로부터 ‘전형적인 한국남자’ 라든지 ‘홀어머니의 외아들’로 자라서 버릇이 없다는 말을 빈번하게 들어왔다. 어쩌다가 여자 형무소에서 일을 하고 딸자식만 낳아 기…
[2019-04-05]도쿄의 하네다 공항을 떠날 때였다. 마침내 비행기 문이 닫히고 비행기가 탑승구로부터 분리되어 뒤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때까지 내가 앉은 좌석 창문 아래 저만치 미동도 않고…
[2019-04-04]그동안 한인 2세들의 발목을 잡아온 선천적 복수국적법의 개정안이 발의되면서 추후 심의를 통해 국적이탈이 가능할 수 있어 재미한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9-04-04]26살에 폴란드에서 뉴욕으로 이민왔던 해리 리버만은 76세에 은퇴를 했다. 그레이트 넥에 사는 해리는 매일 시니어 센터에서 체스로 소일을 하고 있었다. 어느 날 상대가 나타나지 …
[2019-04-04]일본에서 자주 대두되는 정한론은 19세기 말 당시 일본이 조선을 기필코 정복해야 한다고 주창했던 사상이다. 정한론은 1860년 일본 군국주의자 요시다 쇼인에 의해 처음 나온 것으…
[2019-04-03]베갯머리 송사는 아무도 못 당한다고 하듯 내게는 뉴욕이 이민 첫 정착지이자 아내와 같은 연정을 느끼는 곳이기도 하다. 손이 안으로 굽듯이 내가 속해 있는 단체장 말이라면 단체에서…
[2019-04-03]며칠 전에 한 부모가 먼 길을 와서 딸을 위해 부처님께 예불을 올리고 갔는데, 딸이 반항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고통스러워하였다. 그분들과 대화를 하면서 정신과 전문의 전현수 …
[2019-04-02]미국친구들이 자주하는 질문이 있다. 꿈을 영어나 한국어 중 어느 언어로 꾸냐는 것이다. 내 대답은 당연히 ‘한국어를 하는 사람들이 나오면 한국말로, 상대가 영어를 하면 영어로 꿈…
[2019-04-02]사람들은 자기가 한 말을 너무 쉽게 잊어버린다. 약속을 저버리기도 일쑤다. 거짓말을 예사로 하고 있다. 심지어 거짓말이 숨결로 배어 있을 지경이다. 참으로 거짓말이 판치는 세상이…
[2019-04-02]나는 도서관을 자주 활용하는 편이다. 일주일에 한 번씩은 들리니까 도서관 사서들도 모두 친숙해지고 내 집 드나들듯 마음 편하다. 나는 도서관에서 책을 읽지 않고 책을 빌려다가 집…
[2019-04-01]뉴저지 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이 개최한 제30회 밀알장애인 사랑의 캠프가 6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1급 살인 혐의 2건과 1급 폭행 혐의 2건으로 메릴랜드로 송환된 케빈 안(31·사진) 씨에게 정신감정 명령이 내려졌다.볼티모어 카운티 지방법…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