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견되었던 사실이나 막상 부음을 접하니 눈물이 저절로 한없이 쏟아집니다. 후배님이었으나 너무도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간 선배 같은 분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후배…
[2012-10-24]한번 먹은 마음이 평생을 가는 사람을 보기가 드물다. 아무리 그렇더라도 정치인들 소신이 여반장(如反掌)하듯 공인이라고 하는 연예인들의 나팔수 노릇도 이제 격조가 있어야 할듯하다.…
[2012-10-24]요즘 한국과 미국에서 대통령 선거운동이 한창이다. 대통령 후보로 나온 사람들은 국민들에게 자신들의 좋은 점을 최선을 다해서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옛말에 ‘민심(民心)은 천심(…
[2012-10-23]유난이 청명한 하늘과 가을색이 물씬 풍기는 나뭇잎들을 바라보며 탁구를 통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기쁨에 우리 탁구협회 회원 모두는 들떠 있었다. 대회 전날 저녁, 탁구협회 회…
[2012-10-23]얼마 전 아내와 함께 CNBC를 보니까 1983년 창립 당시에는 Price Club이라고 불리다 1997년부터는 COSTCO라고 개명된 회원제 창고 상품 구매점 비즈니스가 길게 …
[2012-10-20]우리 동포들은 지금 고국의 대통령 선거에 또 한 번 기대를 걸며 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전개되고 있는 건 극히 내용이 빈약한 삼류극이다. 대통령을 뽑는 드라마엔 장중한 조국의 미…
[2012-10-19]푸르던 나뭇잎 단풍으로 물든 것이 꽃보다 그림보다 아름답습니다 산에도 들에도 붉은 치마 노란 저고리 넘쳐나고 가을 바람에 하늘거리며 춤을 춥니다 하나…
[2012-10-19]지난 15일 내가 교육위원으로 있는 버지니아주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차터스쿨 인가에 관한 논의를 가졌다. 차터스쿨은 공립학교이다. 그러나 모든 공립학교에 적용되는 일률적인…
[2012-10-19]그 해 서울의 가을 하늘은 맑았고 나뭇잎들은 붉은 빛을 뿜어내며 마지막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스치던 어느 날 우리는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사색의 깃털을 세우…
[2012-10-18]중국 송나라 때의 학자 정이(1033-1107)는 “누구나 행복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오히려 가장 불행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그러면서 인생 최고의 성공과 출세라는 것 세가지를 말…
[2012-10-17]상담실에서 만나는 부모의 이야기는 시작은 분명히 있는데 아무리 들어도 끝없이 이어지곤 한다. 대개는 하고 싶은 이야기는 운을 떼는 수준에서 그치고 그 이야기의 배경을 설명하면서 …
[2012-10-17]지켜야 할 초심과 새롭게 변화하려는 열정 사이에서 갈등으로 부글부글 끓다가는 남아야 할 것과 떠나야 할 것으로 분해 정리 되어 감칠맛 나는 쌀 막걸리로 익는데 …
[2012-10-17]방황하는 낙엽을 달래볼까 무심히 떠가는 구름을 바라보니 추위를 재촉하는 비바람이 나를 감싸네 외투 깃을 올렸건만 허공의 찬바람에 움츠리고 슬퍼서 노랗게 물든 낙엽에…
[2012-10-17]얼마전 애나폴리스 10마일 경기가 있었다. 경기시작이 아침 7시라 자명종을 5시에 맞혀 놓았다. 경기전날 충분한 수면을 위해 일찍 취침해서인지 자명종이 울리기전에 일어났다. 아내…
[2012-10-17]미국의 대이라크 전쟁은 그 명분이 약했고 정당성도 부족했다.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반대에 부딪혀서 미국으로서는 외롭게 치러야 할 전쟁이었다. 미국의 공격이 임박하자 조지 W …
[2012-10-16]가을이면 유독 그리움이 짙어진다. 옛 생각에 코끝이 찡해지다가 눈물이 뺨을 타는 계절, 가을은 역시 나를 울보로 만드는 계절이다. 그래, 이맘때쯤이었지. 고향의 하늘이 맑고 높은…
[2012-10-16]최근에 버지니아주 샬로츠빌에서 있었던 한 결혼식에 다녀왔다. 나와 같이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으로 있는 라이언 맥켈빈의 결혼이었다. 맥켈빈 교육위원은 작년 11월 선거에서 나…
[2012-10-12]요즘 강남 스타일 노래가 미국 빌보드 챠트 1위를 향해 돌진하고 있다. 노래 가사 가운데 강남이라는 단어는 소수의 특권계층을 대변하는 의미가 크게 부각되는 말이다. 대한민국의 강…
[2012-10-12]예레미야, 그는 눈물의 선지자였다. 그는 자신의 조국 이스라엘이 앗시리아와 바벨론에 의해 초토화 되었을 때 쓰라린 가슴을 안고 조국의 아픔에 눈물로 외쳤다. 그러나 그의 외침…
[2012-10-11]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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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컬럼비아대 진압과정서 경찰 발포 뒤늦게 알려져 과잉대응 논란도미 전역 대학가에 반이스라엘 시위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컬럼비아대…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스티브 리)가 개최하는 제 21회 코러스 축제가 오늘(3일)부터 5일까지 애난데일의 K-마켓 인터내셔널 주차장(4251 …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근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발언이 오류투성이라는 비판이 미국 언론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