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의 유일한 여동생인 김경희의 남편으로 김정은이 아버지를 이어 3대째 북한의 ‘왕’으로 등극하게 한데 수훈갑을 하고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겸 노동당 행정부장으로 제2인자 노릇…
[2013-12-21]지난 주 토요일 동료 교육위원 한명과버지니아대학(UVA)을 다녀왔다. 훼어팩스 카운티의 센터빌(Centreville) 고등학교와 노폭시 근처에 위치한 오스카 스미스(Oscar S…
[2013-12-20]어느덧 한 해가 다 지나간다. 마지막 남은달력을 보니, 지나간 일들에 대한 아쉬움과쓸쓸함이 느껴진다. 이제 곧 흰 눈이 펑펑 내리겠지 하며 하늘을 쳐다보니 당장에라도 함박눈이 쏟…
[2013-12-20]대한민국 헌법의 모순을 지적하고자 한다. 1948년 7월 12일에 제정 공포한 후 9번에 걸쳐 개정 하였으나 근본적인 모순은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음을부언한다. 이를 논하기에 앞서…
[2013-12-20]자고 나니 온 세상에 눈꽃이 피었네 고목에 소나무에 장미 가지에 잔디 위에도 포도나무 넝쿨 따라 줄줄이 피었네 수 없이 투명한 저 많은 에메랄드 …
[2013-12-19]북한 노동당기관지 노동신문이 지난 13일자에 실린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한 사형에 관한기사와 그리고 함께 실린 사형선고문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
[2013-12-19]미국의 한시골에 캐스랠리라 라는 여자는 노래에 뛰어난 소질이 있어 밤무대 에서만 노래를불렀다. 그러나 뛰어난 인물도 아니고 노래를 부를 때 약점인 뻐드렁니를 감추려고 자꾸 윗입술…
[2013-12-19]나는 인적이 뜸한 길 모퉁이 집착과 욕망을 훌훌 털어 버리고 정신의 균형을 잡고 영혼을 바로 세워 남은 삶을 착하게 살고 싶은 겨울 나무, 지난 봄 무성하던 초록의 잎…
[2013-12-18]사람의 말도 시대를 함께 따라가며 아름답게 또는 익살스럽게 더러는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모습으로 변해 가고 있음을 실감한다. 지난해 일어났던 이야기다. 사진을 즐겨 찍고 …
[2013-12-18]요즘 한국의 일부 종교인들과 시민단체에서 주장한 ‘대통령 사퇴’ 발언으로 논란이 적지 않다. 이는 얼마 전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을 필두로 일부 개신교 목회자 단체, 일부 불교단…
[2013-12-17]전 세계 모든 나라가 추구하는 것은 국가 이익이다. 국가 이익이란 국가안보와 경제번영으로 대별할 수가 있다. 그러나 경제번영도 국가안보가 무너지면 아무 소용이 없다. 과거의 국가…
[2013-12-17]어려운 법리학(法理學)을 따질 것도 없이 단 한글자로 표현되는 법은 대통령이나 일반 국민들이 지켜야할 규칙이며 의무이기도 하다. 이 법은 정해진 규칙에 의해 구속력을 갖기도 하지…
[2013-12-17]넬슨 만델라의 장례식이 긴 여정을 끝내고 드디어 그의 고향 퀴누(Qunu)에 영면의 자리를 잡았다. 그의 부족 템부(Thembu)의 전통을 따라서 레오파드 가죽에 싸인 시신은 “…
[2013-12-16]이번 화요일 요하네스버그의 국립축구장에서 있은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의 장례식은 국장이 아니라 세계장으로 불리어야 마땅할 정도였다. 미국의 전·현직 대통령 4명…
[2013-12-14]싹이 트고, 꽃이 피고 지면 무성한 나뭇잎으로 단장하더니 열매 맺어 풍성해져 휘청 늘어진 가지들 열매 나누고 베풀고 난 겨울나무 홀가분히 기지개 피네 황금빛으로 단장한…
[2013-12-13]지난 주 버지니아주 훼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군의 아시아계 교직원 단체인 ‘Asian Educators Association’ 모임에 참석했다. 이 단체는 약 7-8년 전에 세워졌는…
[2013-12-13]지난 18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2012년 5월2일 국회 선진화 법을 통과 시켜놓고 집권당인 새누리당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국회 선진화 법에 의해서, 법안이 통과 하기위해서는…
[2013-12-13]황혼이 지고 뿌연 밤이 깔리기 시작하는 걸 보면 겨울 해가 정말 짧다. 쏜살같이 빠르다는 세월 속에 2013년도 이제 며칠을 남기고 있다. 난 지나간 세월 속에서 진정 감사하는 …
[2013-12-12]우리 민족 역사상 가장 우러름을 받는 삼도 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께서는 1598년음력 11월19일 (양력 12월16일) 남해 관음포에서 바람 찬 미명에 전사하셨으니 2013년 1…
[2013-12-11]드디어 숲 속에 첫눈이 내렸다. 세상이 온통 가난한 마음으로 하얗게 설랜다. 나는 매년 이맘 때가 되면 17세기 영국시인 존던의 시(詩)“ 누구를 위해서 종은 울리나" 를 …
[2013-12-11]컬럼비아대학교가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에 연루된 학생 70여 명에 대해 퇴학이나 정학 등의 무더기 징계 조치를 내렸다. 컬럼비아대는 22일 지난…
워싱턴 지역 한인 시니어 중 3분의 2는 정부에서 받는 소셜·퇴직연금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의 주수입원은 소셜 시큐리티 …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불법이민을 적발하기 위해 고용 서류 점검을 확대하면서 한인 고용주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