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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활동에 헌신하는 군인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연일 보도되는 일본 동북부 대지진의 재앙, 10미터 이상 되는 해일에 밀려 떠내려가는 가옥들, 선박들, 차량들, 그리고 부서진 조각들이 마치 거대한 쓰레기…
[2011-03-22]바다는 생명의 어머니-UN이 정한‘물의 날’을 맞아
오늘 22일은 UN이 정한 ‘물의 날’이다. 깊은 물은 소리도 은은하다. 바다는 넓어도 마실 물은 못된다. 성난 파도는 쓰나미(해일) 같은 재앙만 불러 온다. 물은 잘 쓰면 …
[2011-03-22]의리 있는 한국
오랜 독재 집권에 반대하는 국민에 의해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던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의 몰락은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아침 뉴스이지만 아직도 시리아의 유혈은 계속되고 있다. 현…
[2011-03-22]굼벵이의 삶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농부의 인고(忍苦)를 모르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봄에 일찌감치 골을 고르고 씨앗을 뿌린 후, 김매고 거름 주고 벌레가 먹지 않도록 소독하고, 더러는 …
[2011-03-21]판소리를 일본에 가르치자
현재 매일 매스컴에 보도되는 일본의 대재앙을 보면서 나는 1990년대에 있었던 L씨의 재앙이 회상 된다. L 씨는 ‘러브 보트’라는 TV 연속물이 상영되고, TV에 여행 광고도 …
[2011-03-21]그 땅에 평안을 주소서
아! 이럴수가요 두렵고 두렵습니다 미야기현을 덮친 쓰나미 몰아 닥치는 그 검붉은 물결 삽시간에 온통 휩쓸어 갔네요 이제 더더 두려운 것은 차례로 폭발하려는 …
[2011-03-21]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외 동에 떨어진 이의 마음이 있었으니 그 곳엔 잿으로 변한 집이 있고 사라진 동료와 가족이 있네 얼굴엔 하얀 마스크를 착용하고 김밥과 된장국을 나르고 서로를 감싸고…
[2011-03-21]격세지심(隔世之心)
지난 3월 11일, 이웃 일본의 미야기현(宮城縣)이 지진과 쓰나미(津波)로 인해 수많은 귀한 생명과 헤아릴 수 없는 재산을 단숨에 일어버린 참담하고 엄청난 재해에 삼가 애도하며 …
[2011-03-19]쓰나미 대재난과 일본인들
나는 1938년생이니까 소위 왜정(倭政)시대를 7년 겪고 광복을 맞은 세대이다. 선친께서는 자신의 매형이 을사조약과 한일합방조약 때 나라를 팔아먹고 일본의 작위를 받은 5적중 하…
[2011-03-19]쓰나미와 쑨앤미(Soon and Me)
2011년 3월 11일은 우리 생애에 기억할 날이다. 구태여 2001년 9월 11일의 911과 연관해서 11이라는 숫자와 어떤 연관이 있다고 억지를 필요는 없다. 하지만 11이라…
[2011-03-19]클레오파트라가 살고 있었다
어린 시절, 그곳에 클레오파트라가 살고 있었다. 우리 집은 딸이 쪼르륵 여섯이다. 딸이 풍년이라 귀한 줄 몰라서였는지 아버지는 절대로 우릴 미장원이나 이발소에 데리고 가는…
[2011-03-18]욕심
사람들은 항상 자기의 현재 상황에 불만을 갖고 살아간다. 어디 더 나은 게 없을까, 지금보다 더 가질 수는 없을까 고심하며 사는 게 인간의 실상이다. 그래서 이런 말이 있다.…
[2011-03-18]염치는 인간사회를 지탱해 주는 뿌리
“사람이 염치(廉恥)가 있어야지….” 대부분 말끝을 잊지 못한다. 덧붙여 말해 무엇 하리오. 사람이라는 주어를 따로 떼어 놓고 보더라도 말이 안되는 게 가축이나 짐승들도 배…
[2011-03-17]대지진 앞에 맥없이 무너지는 문명
일본은 지난 11일 사상 유례 없는 엄청난 자연 재해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일부에서는 아이티 7.0 지진 보다 약 500배 더 큰 지진으로 9.0 강도의 지진이라 한다. 지진…
[2011-03-17]김치를 담그며
김치를 담아야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시장에 가서 배추 두 포기 또 다른 몇몇 가지를 사 들고 집으로 왔다. 온 힘을 다해 배추를 잘라서 큰 그릇에 넣고 여러 번 씻은 다음 물기를…
[2011-03-17]문일룡 칼럼 - 부모의 마음
지난 주 워싱턴 디씨에서 한 경제 클럽(The Economic Club)이 주최한 저녁 모임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다. 이 단체는 정기적으로 유명 인사를 초청해 얘기를 듣는다고 하…
[2011-03-16]일본 지진과 쓰나미가 준 교훈
지난주에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대지진과 쓰나미(Tsunami)는 천재지변(天災地變)으로 온 세계를 경악케 하고 있다. 일본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도호쿠(東北)지방은 …
[2011-03-16]한국으로부터 독립을 촉구한다!
많은 영국 출신 이민자들로 구성된 초기 미국 이민자들은 자기들의 조국인 영국에 대항해 싸워 독립을 쟁취했다. 영국은 두고 온 조국을 그리워하는 이민자들의 향수를 이용해 영국에 충…
[2011-03-16]석유 에너지 위기가 오고 있는가?
동네 주유소 보통 가솔린 값이 갤런당 지난 주 3.39달러이었던 것이 3.79달러로 한 주일에 5.6%나 폭등하여 예전에 겪었던 석유 에너지 위기가 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2011-03-15]프랜시스 애스베리 동상
세계의 수도인 우리가 살고 있는 워싱턴은 이 세상 지구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관광물로 넘쳐흐른다. 참으로 자랑스럽고 볼 것 많은 아름다운 도시다. 그 진미를 그것도 돈도 안…
[201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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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07/16/2025071619010268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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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실 수필가 [윌셔에서] 책에 밑줄을 긋는 까닭은
- 이동현 / 한국일보 논설위원
[지평선] 시골 노인 지갑 터는 가상화폐
정숙희 논설위원에릭 사티, 짐노페디와 벡사시옹 사이
‘크고 아름다운 미국’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가 노벨평화상을 받는 방법
-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수요에세이] 나만의 글 나다운 글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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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이 총격 경관, 결국 책임 안진다
지난해 7월 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던 한인 빅토리아 이(사진)씨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경찰에 대해 대배심의 불기소 결…
뉴욕주 여름 ‘STEM 프로그램’ 흑인·히스패닉 우선 선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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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진흙 속에서 연꽃이 피어난다. 워싱턴 DC 아나코스티아 강변에 위치한 케닐워스 국립수생식물원(Kenilworth Aquat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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