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은 본능적으로 타인에게 잘 보이기를 원한다. 이 점을 충분히 감안하더라도 때로는 그 정도가 지나쳐 가식이나 허식도 불사하고, 스스로의 처지나 위치보다 훨씬 더 잘 보이려…
[2020-11-02]종교개혁일은 1517년 10월 31일에 독일의 마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가 당시 교권의 타락과 부패속에서 하나님의 말씀과는 전혀 상관이 없이 전통과…
[2020-11-02]얼마 전 일요일에 있었던 일이다. 나에게 도움을 준 지인에게 저녁 식사를 한 번 대접하고 싶었다. 그런데 다음날인 월요일 콜럼버스데이가 나에게는 휴일이었지만 지인은 근무할 수도 …
[2020-11-02]10월,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었다. 수확의 계절, 결실을 돕는 가을 햇빛이 사람에게 주는 영향이은 크다. 그래서 사람들은 남향집을 그렇게 선호하나 보다.특히 부모님들이 젊은 자녀…
[2020-10-29]이제 대통령 선거가 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금년도 선거에는 예전과 달리 사전투표를 한 숫자가 이미 6천만 명을 훌쩍 넘어서는 등 오히려 다가오는 선거일에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2020-10-29]집을 매매할 때는 크게 4명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 바이어와 셀러 그리고 바이어의 에이전트와 셀러의 에이전트. 서로가 경쟁 상대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4명이 함께 움직여야…
[2020-10-29]요즘 들어 집을 팔려고 하다가 인스펙터의 요구에 의해 사는 동안 한 번도 하지 않았던 덕트 청소를 이사 가면서 할 수 없이 하게 되는 집에 많이 가게 된다. 인스펙터들은 덕트 청…
[2020-10-29]1970년대 미국 드라마로 한국 TV에서 방영된 ‘두 얼굴의 사나이’, 미국 말로는 ‘헐크(THE HULK)’가 있었다. 헐크는 자신의 감정에 어떤 자극과 변화가 일어나면 평범한…
[2020-10-29]지난 주 목요일 방사선 치료를 받고 의사를 만났더니 혈압이 떨어졌고 심장박동이 불규칙하다고 그 옆의 페어옥스 (Fair Oaks) 병원 응급실로 나를 보냈다. 거기 응급실에서 나…
[2020-10-29]우리가 매일 매일 쓰는 물건 중에는 아침에 세수를 하고 샤워를 하는데 쓰는 샴푸와 비누를 꼽을 수 있고, 여성분들에게는 화장품을 말할 수 있다. 이렇게 매일 얼굴을 닦고, 바르는…
[2020-10-28]어떤 제도를 선택하거나 인물을 선발하고자 할 때 결정하기 어려우면 일단 기준이나 원칙을 만들어서 적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메디케어 연례 변경 및 등록기간(AEP)이 12…
[2020-10-28]아이가 열이 나면서 경기를 일으키면 부모가 놀라서 하얗게 질릴 만큼 당황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흔한 경기로 보통 생후 8개월에서 5세까지 잘 발생하는데 갑자기 열을 동반하면서 잘…
[2020-10-28]68세 여성환자가 한쪽 안면 부위의 이상한 감각 및 통증으로 필자를 찾아왔다. 환자는 몇달전부터 오른쪽 빰 부위에서 부터 날카로운, 마치 칼로 찌르는 듯한 예리한 통증을 느끼기 …
[2020-10-28]A씨 건물에 간밤에 도둑이 벽을 뚫고 안으로 잠입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 과정에서 벽은 물론 일부 수도관이 손상되어 세입자의 자산과 건물 안은 물난리로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2020-10-28]어느덧 더운 여름 지나가고매미 소리마저 끊어져푸른 숲속 적막이 흐르는 계절입니다호박 넝쿨도 힘들다고 고개 숙이고잠자리들도 처진 날개로후손을 위하여 자리를 찾으며 헤매입니다.인생 …
[2020-10-28]꼭꼭 숨어 있었다. 창문은 오랫동안 닫혀 있었다. 커튼을 열지 않아 햇빛도 들어오지 않았다. 아이들은 학교 대신 각자의 방으로, 남편은 회사에서 가져온 컴퓨터를 지하 공간에 설치…
[2020-10-28]제법 차가워진 가을 밤, 얇은 커튼을 슬며시 밀치고 들어온 달빛에 잠이 깨었다. 커튼을 활짝 열었다. 옹졸, 냉대, 비겁, 무시, 질투 등 세상의 추함을 새까만 밤 하늘에 다 녹…
[2020-10-27]루이즈 글릭 作 서윤석 譯기막힌 일이 생기는 것이다-나의사랑이 또 죽어간다, 이미 죽은 내 사랑이;죽어서 추모를 끝냈는데. 그런데 장송곡이 이어진다,이별의 노래가: 나무가악기樂器…
[2020-10-27]안개 낀 숲 속에 산들바람 불어오네오늘도 나 홀로 그곳에 가 보네푸르고 높은 하늘에 종달새 노래 즐거워안개 낀 그 숲을 오늘 다시 걷고 싶네안개 낀 숲 속에 산들바람 불어올 때나…
[2020-10-26]시월 중순인데설악산엔 벌써 서리가 내리고눈이 내린다고 한다.내게도 서리내린지 오래 됐다.검은 진주머리가 엊그제 같은데팔십 고개 넘으니 격세지감을 느낀다.신접살림에 애지중지 끌어 …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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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불우이웃돕기 쌀 나눔 행사, 30여 단체에 쌀1500여포 배부뉴욕한인노인상조회(회장 임규흥)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제11회 불우이웃돕기 …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끝났다. 상대방에 대한 인식공격도 서슴지 않던 치열한 공방 끝에 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10일 상원 문턱을 넘었다.이날로 41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