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포격 도발 4주기에 미친개에게 콧등을 물린 그날, 2010년11월23일 하오 2시 34분 젖먹이들 새근새근 곤지곤지 낮잠에 나비도 실눈 감고 대청에 졸며 …
[2014-11-17]그렇게 이천 년이 지나갔다 수많은 우연(偶然)이… 우물가에 여인이 목마르지 않은 생수를 만나면서 우연은 그렇게 찾아왔다. 그러나 그것은 우연이 아니라 섭리라고 …
[2014-11-15]이승만 정부시절이니까 50년도 넘은 때 이야기다. 내 아내가 된 사람의 고모부가 롤렉스 시계를 소매치기 당한 사건이 일어났단다. 그런데 당시의 내무부장관이 사돈 관계였기 때문에 …
[2014-11-15]사우스 케롤나이나에 리처드 벌린저 라는 일곱살 짜리 소년이 살았다. 크리스마스 전날 어머니는 부지런히 선물을 포장하면서 아들에게 구두를 닦아달라고 부탁했다. 리처드는 열심히 구…
[2014-11-15]지난 화요일 선거가 끝난 다음날 H라는 후배와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아마도 그동안 나와 만나서 대화를 나누면서 내가 민주당에 호의적이라고 생각을 했던 듯 싶었고, 이번 선…
[2014-11-15]우선 내일(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애쉬번 한인교회에서 내가 학부모 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강의를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 이날 나의 경험 을 나눌 예정이다. 고등학교 …
[2014-11-14]날씨가 더울 땐 빨리 더위가 가시고 시원해지면 좋겠다하고 생각 했었는 데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니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진다. 침실 창문을 통해 미풍에도 한두 잎 떨어지는 …
[2014-11-14]세월호 참사후 약 6개월 반만에 소위 세월호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 했다. 세월호 특별법의 핵심인 진상조사에 관 한 조항은 제목만 있지 실체는 없는 허구일 뿐 이다. 대한민국 사…
[2014-11-14]떨어지는 모습 서운해 보인다 하니 색동 옷 입고 춤을 추며 내려가는 모습을 보랍니다 후회도 없답니다 봄 햇빛 받아 없는데서 움이 트고 여름 내내 받은 것…
[2014-11-13]레인 에반스 전 연방하원의원의 장례식을 다녀왔다. 지난 주 수요일 세상을 달리했다는 소식을 듣고 일리노이 주의 작은 마을 양로원에 있었던 에반스 의원을 살아서 가보지 못하고 그가…
[2014-11-13]서양에서 흔히 감정은 ‘이성의 적대자’로 여겨졌다. 그래서 플라톤은 감정을 자극하는 모든 예술을 금지시키고 이성에 의한 통치를 주장했으며, 근대의 사상적 상징인 데카르트 역시 ‘…
[2014-11-12]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커피 소리가 크게 들린다. 그렇게 갈급히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행렬에 끼어들자마자 한 사람이 내가 들고 있는 커피를 유심히 본다. 마시겠냐고 …
[2014-11-11]이번 메릴랜드 주지사 선거를 처음부터 지켜보면서 세상이 이렇게도 바뀔 수가 있구나 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지지율 20%에서 시작해서 54%의 표를 획득한 당선자가 되기…
[2014-11-11]나비처럼 하나 둘 가을 바람 타고 내려와 조용히 풀 위에 앉는다 아기도 엄마도 아빠도 내려와 고스란히 앉아 속삭인다 한 알의 씨앗이 커다란 나무가 되어 몇 해인가 …
[2014-11-11]톰 소여나 허클베리 핀을 읽으면서 나는 그것이 미국인 줄 알았다. 어린 시절 할리우드 영화나 서부활극 따위를 별로 못 보고 자란 때문인지도 모른다. 따라서 톰 소여나 허클베리 핀…
[2014-11-11]1980년대 초라고 기억된다. 내가 근무하던 메릴랜드 주립대학의 신문대학 동료교수들 가운데는 국제적으로 알려진 교수가 있었다. 당시에는 문선명 씨의 통일교가 상당한 사회 논란거리…
[2014-11-08]우선 쑥스럽지만 내가 하게 될 강의 소개부터 한다. 오는 11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버지니아 주 라우든 카운티에 위치한 애쉬번 한인교회에서 교육 강의를 한다…
[2014-11-07]예상한 바와 같이 지난 화요일 11월 4일에 치러진 선거에서 공화당인 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장악 했다. 여소 야대 의회와 백악관의 역학 구도를 살펴보자. 이러한 현상은 오바…
[2014-11-07]돌배 달렸던 가지에도 가을이 내려앉았다 열매 다 잃고 머쓱히 서서 잎만 쓸쓸히 울고 있다 내일 어느 날 잎마저 가고 나면 오래도록 칼날처럼 아프겠지
[2014-11-06]요즘 회자 되고 있는 말 중 하나가 “내가 누군지 알아?”다. 이 말에는 자신의 위치나 경력 혹은 파워를 들어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알아주기를 바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얼…
[2014-11-06]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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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맨하탄 60스트릿 남단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에게 부과되는 교통혼잡세 시행일이 오는 6월30일로 공식 확정됐다.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26…
양부 폭력으로 세상을 뜬 ‘비운의 입양아’ 현수를 기리기 위한 봄꽃 심기 연례행사가 25일 엘리콧시티 소재 린우드센터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한인사회 매스터스’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미주 한인사회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6월13일(목) 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