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 오가는 길녘 애련한 눈빛이 나를 반긴다. 올라갈 비빌 곳도 없이 매연에 취해 폭음에 취해 아침에 방긋 저녁에 눈물짓는 아무리 나풀대도 너의 한 삶이 하루 …
[2014-10-29]2,500만 북한 동포들은 조선의 전제정치와 일제의 압제, 그리고 잇따른 3대세습의 70년에 걸친 폭압아래 오늘날까지 자유와 인권을 박탈당한 삶을 살아오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
[2014-10-29]10월은 “전국 왕따 방지의 달 (National Bullying Prevention Month)” 이다. 버지니아 법에 의하면 “‘왕따’는 피해자를 해하고, 겁을 주고, 굴욕감…
[2014-10-28]지난 1월 부터 우연한 기회로 공화당 주지사 후보 래리 호건의 하워드 카운티 선거 참모장을 맡게 되어 전에는 관심도 없었던 미국 선거에 참여 하게 되었다. 정치에는 문외한인 나에…
[2014-10-28]기념일은 시대를 반영한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새롭게 제정되는 기념일이 있기도 하고, 시대 변화 속에서 그 의미를 잃고 점차 잊혀져 가는 기념일도 있다. 그런가하면 시대적 조류에…
[2014-10-25]10월21일 만 93세로 사망한 벤자민 브래들리 전 워싱턴 포스트의 주필은 그 신문을 워싱턴의 유력 지방지에서 뉴욕 타임스와 더불어 미국의 대표적인 신문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
[2014-10-25]황태윤 아버지…. 오랫만에 마음껏 불러보네요. 무척 보고 싶기도 하구요. 군대 시절 반듯한 품새와 절도 있는 걸음걸이로 행진 사열에 뽑히셔서 하늘을 찌를 듯 한 기세로…
[2014-10-25]우리집 뒷마당은 작은 숲이 이어져 있다. 모처럼 뒷마당 숲속에 나가보니 갸날픈 꽃들이 속삭이고 조금씩 물들어 가는 나뭇잎 들이 햇살 속에 반짝이고 있다. 새삼스레 손꼽아 보니…
[2014-10-25]하루하루 일몰 시각이 빨라지고 있는 저녁, 가게 일을 마치고 차에 오른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여러 갈래이다. 넓고 빠른 길도 있고 중간 속도를 내며 갈 수 있는 길이 있으며 …
[2014-10-24]거의 20년 전 일이다. 가족과 캐나다 퀘백 주로 여름 휴가를 갔다. 대학생 시절 캐나다 노바스코샤 주로 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캠핑장에서 만난 퀘백 주 출신의 여행객으로부터 불어…
[2014-10-24]Paradox의 Para는 완전에 못미치는 준(准) 급에 해당됨을 의미하는 접두사다. Paramedic(의료보조)이나 Paralegal(법률보조)에서 보듯이 그러하다. Dox는 …
[2014-10-24]“성혜야, 나 어젯밤 ‘아나벨 리(Annabel Lee)’를 읽고 눈이 퉁퉁 붓게 울었어.” 철없이 문학소녀 폼 잡던 시절, 내 짝 명자가 했던 소리다. 질소냐 하고 나도 따라…
[2014-10-23]맞아도 맞아도 젖지 않는 몸과 맞지 않고도 젖어버린 가슴으로 빗속을 가다 어느날의 먼추억 하나 동행하고 우산 없이 가는 젖지 않는 몸과 젖어버린 가슴으로 돌아…
[2014-10-23]중병을 앓고 요양병원에 계시는 장모님을 문안하러 한국에 간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장모님의 근황을 물었더니,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치매를 앓고 있는 장모님께서 가끔 가족들을 …
[2014-10-23]전 세계가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에 휩싸여 있다. 공기로 전염되지 않고 피나 땀, 침과 같은 체액의 접촉을 통해서만 전염된다 해도 워낙 전염성이 강하고 치사율도 90%가 넘기 때문…
[2014-10-22]창가에 비치는 한 가닥의 붉은 단풍잎 오색 찬란하게 세상을 예쁘게 단장하지만 어딘가 슬픔에 젖어 작은 이슬이 …
[2014-10-22]요즘 한인사회에서 대통령 봉사상 수상을 경쟁하듯 광고하는 것을 보면 민망한 마음이 먼저 든다. 우리 민족은 모든 면에서 경쟁하여 이기고 상 받기를 좋아해 오늘날 경제 대국 계열에…
[2014-10-21]올해는 이민 112주년이 되는 해이다. 100주년 행사를 마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또 그렇게 지나갔다. 100년이 넘는 그 긴 세월을 지나오는 동안 미주 한인사회의 중심지…
[2014-10-21]며칠 전에 우연히 MC 송해가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에서 아주 예쁘고 귀여운 4살 된 어린아이가 요즈음 유행하는 ‘내 나이가 어때서’를 앙증스럽고 당차게 부르는 모습을 보았다. “…
[2014-10-21]지난 18일은 미국에서 북한인권법을 제정한지 1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우리 미주자유북한인들은 북한인권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북한인권법을 제정하고 자유북한인(탈북인)들이 미국…
[2014-10-20]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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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맨하탄 60스트릿 남단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에게 부과되는 교통혼잡세 시행일이 오는 6월30일로 공식 확정됐다.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26…
양부 폭력으로 세상을 뜬 ‘비운의 입양아’ 현수를 기리기 위한 봄꽃 심기 연례행사가 25일 엘리콧시티 소재 린우드센터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한인사회 매스터스’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미주 한인사회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6월13일(목) 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