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딸 부잣집에 넷째 딸이다. 어려선 오빠 있는 친구가 부러웠는데 지금은 오히려 그 친구들이 나를 더 많이 부러워할 만큼 자매애가 남다르다. 나이 차이도 많게는 띠동갑을 훌쩍 넘…
[2014-03-10]난 어렸을 적에도, 지금도 말을 빨리 잘하지 못하는 사람 중의 한사람이다. 책읽는 속도도 느린 편이다. 게다가 언어에 대한 순발력과 이해력도 남들보다 떨어지는 편에 속한 것 같다…
[2014-03-07]English for the Soul 최정화 [커뮤니케이션 학 박사/영어서원 백운재 대표] Ears to Hear / 들을 귀 ================…
[2014-03-07]내게는 늘 새로운 하루를 기쁨으로 열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밤사이 휴식 같은 단잠을 자고 난 아침이면 늘 새롭게 충전된 에너지를 느낀다. 살면서 농담이라도 자주 하지 않는 말이…
[2014-03-06]나는 전도사 아닌 전도사가 되는 것 같다. 종교의 전도사가 아닌 우리 음식의 전도사 말이다. 봉사회에서 일을 하기 전까지는 아이들 학교에 가서 기회가 되면 필드트립 동행 외에 학…
[2014-03-05]여자 나이 아흔아홉에도 화장을 하는 이유가 남자에게 예쁘게 보이기 위해서라면, 내가 이 나이에도 글을 쓰는 까닭은 남에게서 칭찬을 받기 위해서 라는게 솔직한 나의 고백일 것 같다…
[2014-03-05]모든 납세자의 가장 큰 두려움(?)은 국세청으로부터 감사통지서를 받는 것입니다. 사업을 운영하시는 납세자 분들의 가장 큰 불평 중에 하나는 길 건너에 있는 다른 사업장은 지난 2…
[2014-03-04]과연? 헛소문? 한동안 메뚜기 촌이 흥분했었다. 엘 카미노 선상 한국업소들, 특히 식당들의 기대가 컸다. 그도 그럴 것이 산타 클라라시 중심지역 엘 카미노에 한국의 거대한 전자회…
[2014-03-04]희미하게 기억할 수 있는 어린 시절 그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추억이 하나 있다. 오래 전에 없어진 곳이라 아는 분들도 드물겠지만 내가 나고 자란 서울에 시민회관이란 곳이 있었다…
[2014-03-03]오년 전, 근 삼십여년만에 찾은 한국, 특히 서울은 내가 속해 있었던 도시가 아니었고 난 어디에도 발길할 수 없는 시간 위를 부유하고 있었다. 다만 오목교 근처 빈한한 어깨들을 …
[2014-03-02]English for the Soul 최정화 [커뮤니케이션 학 박사/영어서원 백운재 대표] Sacred Activism / 신성한 행동주의 ===========…
[2014-02-28]요즘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으로 인해 각국 수많은 사람들이 난리였다. 동계올림픽뿐만 아니라 하계 올림픽 기간에도 늦은밤이 깊도록 TV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경청을 한다. 수면 부…
[2014-02-28]멀리 떨어져 사는 가족보다 더 형제 같은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소풍은 언제나 즐겁고 신이 난다. 지난 한해 체리와 딸기 사냥(?)을 시작으로 감, 대추, 배, 밤나무 밭으로 골고루…
[2014-02-27]제 4회 SF 역사 엑스포 ==== 샌프란시스코만의 독특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제 4회 SF 역사 엑스포가 이번 주말 5번가에 위치한 ‘올드 민트’에서 열린다. 작은 박물관…
[2014-02-27]열이레 동안 지구촌을 뜨겁게 달구던 동계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사실 동계 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빛을 바라는 종목은 김연아 선수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스피트 스케이트 정도가 아니였…
[2014-02-26]두 번째 이야기에서 납세자들이 감사에 걸리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국세청 비밀 컴퓨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국세청은 비밀리에 운영하는 판별 함수 프로그램 (Discrimi…
[2014-02-25]지난 19일과 20일 오전. 미국에서도, 서울에서도 한국인들은손을 놓고 한 곳에 집중했다.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 ‘은반 위의 여왕’ 김연아선수의 생애 마지막 무대…
[2014-02-25]몇해 전 뒤뜰의 잔디밭을 걷어내고 그곳에 당뇨에 좋다는 돼지감자, 돗나물, 미나리, 엉겅퀴 등을 심었다. 당뇨에 즉효라는 말에 무턱대고 땅에 심었지만 3개월이 지나자 하늘높이 마…
[2014-02-25]“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저한테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어요. 가끔 만나서 밥도 두세번 먹었는데 좀처럼 마음을 드러내지 않아서 헷갈려요. 여자한테 관심이 없는 …
[2014-02-24]예산이 얼만데? 그러지 말고 반반씩 나눠 가지자. 나 하고 싶은 거 하게… 아무 대꾸없이 힐끗 쳐다보는 남편, 섭섭한 모양이다. 뭐하지? 어디 가고 싶은데는? 아무리 맞춰봐도 서…
[2014-02-24]앤디 김(사진) 연방상원의원은 2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정책에 대해 “우리가 직면한 경쟁국과 적대세력에 함께 대응하는 데 바로…
정부효율성부(DOGE)의 대대적인 감원 조치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퇴직 공무원들의 온라인 구직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구…
제 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지난 25일 로즈빌 마이두 파크 6.25 참전 기념비 앞에서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