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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것이 좋아’ (Some Like It Hot)
얼마전 작고한 빌리 와일더 감독의 1959년산 명작. 시카고의 갱 살인사건을 목격한 두 가난한 악사(잭 레몬과 토니 커티스)가 이들을 피하기 위해 여장을 하고 여성밴드에 가입, …
[2002-04-12]이번 주말엔 정어리 잡으러 가자
이번 주말밤에는 정어리 잡이에 나서보자. 매년 늦봄과 초여름 캘리포니아 연안 모래비치에는 정어리류의 물고기 구루니온(Grunion)이 산란을 위해 모래사장으로 몰려온다. 어둠이 …
[2002-04-12]좋은영화 함께 보기
"일요일 저녁 그곳에 가면 보석같은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다." 과연 그런 곳이 있을까 고개를 갸우뚱하는 이들에게 ‘시네벤치(Cine Bench)’ 관계자들은 말한다. 자신들의…
[2002-04-12]헤닝거 플래츠
인간의 재난인지 자연의 순리인지는 몰라도 남가주 지방에는 산불이 자주 난다. 매년 이맘때면 기온이 올라가고 샌타애나 바람이 부는 날이면 어김없이 어디어디에 산불이 났다는 뉴스가 …
[2002-04-12]나는 민주 시민인가
일전에 마켓 지붕의 일부가 무너져 내려 소란이 일어난 일이 있었는데 그때에 있었던 일이다. 사고가 난 것은 아침 8시께. 새벽부터 골프에 열중하고 있던 중 연락을 받고 마켓에 …
[2002-04-12]보완 시급한 웰페어 개혁
연방 의회는 연방 정부의 빈민구제 역할에 변혁을 가져왔던 1996년 웰페어 개혁법을 재승인할 준비를 하고 있다. 웰페어 첵을 받기 위해 일하는 것을 의무화한 이 법 때문에 웰페어…
[2002-04-12]매춘추방 캠페인 벌이자
한인매춘이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다. 최근 샌퍼난도 밸리에서 실시된 함정단속에 13명이 적발되는 등 지난 1년 동안 경찰 수사망에 걸린 한인 윤락여성이 40여명에 이른다니 놀라지 …
[2002-04-12]엽기적인 한인회 선거
한마디로 해 너무 ‘엽기적’이다. "현 한인회장과 이사진이 한인회장 연임의 길을 터놓는 정관개정을 한다. 수차례 불출마를 공언한 현 회장이 이사진의 강력한 추대 형식에 따라 선거…
[2002-04-12]웨스턴 애비뉴
92년에 제작된 한국영화 중에 ‘웨스턴 애비뉴’가 있다. 장길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강수연, 정보석, 자니 윤 등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이 영화는 미국으로 이민 와서 사는 한인들…
[2002-04-12]자살폭탄 테러와 맹목적 신앙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과의 분쟁은 그 끝이 안 보인다. 팔레스타인에는 언제든 몸에 폭탄을 두르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가서 자폭할 16세에서 23세까지의 청년…
[2002-04-12]‘시 호크’
미국의 모든 것이 다 그렇듯이 할리웃의 영화음악도 이민자들에 의해 형성되고 정립되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피서지에서 생긴 일’ 등 모두 200여 작품의 음악을 작곡한 …
[2002-04-12]중동 불개입 입장 철회
부시 미대통령이 이스라엘 철수를 요구하고 콜린 파월 국무장관을 파견하는 등 중동정책의 극적 선회를 결정한 것은 석유 때문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 타임스’가 10일 분석했다. …
[2002-04-12]국제형사재판소 공식 출범
유엔 회원국 10개국이 11일 국제형사재판소(ICC) 설립을 위한 로마조약 비준서를 유엔에 제출, 비준국이 설립 요건인 60개를 넘어섬으로써 국제형사재판소가 출범할 수 있게 됐다…
[2002-04-12]평화 유지군 중동에 추진
유럽연합(EU)과 미국은 10일 혼미를 거듭하고 있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충돌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중동에 감시단 파견을 추진키로 했다. 유럽의회는 이날 스트라스부르에서 회의를 …
[2002-04-12]’3년간 신선’ 샌드위치 개발
미군이 공중투하와 극한 온도를 견디면서 최고 3년 후에도 먹을 수 있는 ‘파괴 불가능 샌드위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뉴사이언티스트’가 10일 보도했다. 미군 병사시스…
[2002-04-12]"난민촌 팔인1백명"
이슬람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지도자는 11일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 예닌 난민촌에 갇혀 있는 약 100명의 팔레스타인 게릴라들을 살려주겠다고 보장하면 헤즈볼라에 사로잡힌 이스라엘…
[2002-04-12]작년 1,800만달러
지난 한해동안 1만여명의 미국인들이 온라인 사기극에 말려들어 1,800만달러의 피해를 입었다고 인터넷 사기 고발센터가 11일 발표했다. 빈도가 가장 잦은 사기극은 온라인 경매…
[2002-04-12]피고인이 법복 입고 자기에게 형량 선고
사복근무 경찰관에게 마약을 팔았다가 재판을 받게된 상습 마약사범이 재판관으로부터 스스로 재판관이 돼 자신의 죄를 심판해보라는 명령을 받자 6개월의 징역형에 자녀들을 위해 술을 끊…
[2002-04-12]미국인 145명당 1명꼴로 "옥살이"
2001년 6월 현재 미국내 교도소에 수감된 재소자 인구의 전년대비 증가율은 1.6%로 30년만의 최저수준으로 떨어졌으나 복역인구는 196만5,495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중이…
[2002-04-12]유아용 그네 리콜
피셔-프라이스사가 유아용 그네 4만2,000개를 리콜한다. 피셔-프라이스사는 2001년 12월부터 2002년 3월 사이 대당 70달러의 소매가격으로 판매한 유아용 그네 ‘스마트…
[200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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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트럼프 와이너리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는 중국의 규칙을 따른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복합적 위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수요 에세이] 연필 한 자루, 그리고 스타인벡
-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중국 규제 혁파의 메카 ‘선전’
문태기 OC지국장 GG 코리아타운 한인 시니어 ‘보금자리’
민경훈 논설위원우리가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생명체
박홍용 경제부 차장 AI 혁명의 명암, 샌앤젤레스가 던지는 경고
- 정유환 수필가
[화요칼럼] 캘리에서 온 가을
지사별 뉴스
피말렸던 뉴욕시장 · 뉴저지주지사 ‘오늘 결판’
미 전국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차기 뉴욕시장과 뉴저지주지사를 뽑기 위한 선택의 날이 밝았다. 뉴욕과 뉴저지 본선거가 4일 지역별로 설치돼…
연방정부, 11월 푸드스탬프 일부 지급한다
22기 워싱턴 평통 86명 확정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출범했다.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갈 제22기 …
연방정부 셧다운 상황 속 오바마케어 갱신 등록 시작
‘30대 진보’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최대도시 첫 무슬림 시장
30대 진보 정치인이자 인도계 무슬림인 조란 맘다니(34) 뉴욕주 의원이 4일 뉴욕시장으로 당선됐다. 무슬림이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의 시장으…
“총영사관 등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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