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운타운에 소재한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큰 의류 매장인 ‘캘리포니아 마트’ (California Mart)를 ‘허츠 인베스트먼트 그룹’(Hertz Investment Group)이 최근 9,000만 달러에 매입했다.
이 투자그룹은 인터내셔널 주얼리 센터, LA차이나타운의 샤핑센터등을 비롯해 LA다운타운과 미 전국에 10여개의 고층빌딩과 샤핑센터를 소유하고 있다. 이 그룹을 이끌고 있는 주다 허츠는 빌딩의 상업적인 잠재력을 잘 파악해 투자하는 투자가로 잘 알려져있다.
이 그룹이 현재 소유하고있는 ‘인터내셔널 주얼리 센터’의 경우 매입 당시에는 건물 공백률이 거의 40%에 달했는데, 지금은 공백률이 10%미만일 정도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 허츠는 "이 마트를 의류 쇼룸 형태를 유지하면서 공백률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마트는 ‘에퀴터블 라이플 어수런스’사에서 소유해 운영해 왔는데 최근들어 쇼룸 공백률이 거의 40%에 달할 정도로 급격하게 떨어져 재정적인 고충을 겪어왔다. 이 마트는 건너편에 새로 생긴 ‘뉴마트’로 인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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