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후반기 이사장에 윤정남 전반기 이사장이 연임됐다.
뉴욕한인회는 27일 후반기 이사회를 갖고, 전반기 윤정남 이사장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윤정남 이사장은 "어려운 중책을 다시 맡게돼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힌 후 "소수 정예로 구성된 후반기 이사들은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후반기 집행부에 대한 인준 작업도 마쳤다.
한편 한인회는 후반기 이사회를 총 25명으로 구성한다고 밝혔으며 이날 이사회는 이사 14명이 참석하고 11명이 위임장을 제출, 성원이 구성됐다.
이에 대해 한인회는 80여명의 이사로 구성됐던 전반기 이사회가 이사들의 불성실한 참여로 실질적인 이사 업무를 추진하지 못했다고 밝히고 이런 폐단을 없애기 위해 소수 정예로 이사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인회 정관에는 ‘이사회는 100명 내외의 이사로 구성하며 회장이 위촉하고 임기는 1년이다’라고 명시 돼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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