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동호회 및 커뮤니티를 무료로 만들어 드립니다"
한국에서는 오래전 부터 사이버 공간에 커뮤니티가 구축돼 같은 분야에 흥미를 가진 사람들간의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가 잘 이뤄지고 있다. 미국 영어권 사회에서도 커뮤니티 사이트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인 사회에서는 그러나 전무하다 시피하다. 최근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씨뉴스21 닷 컴사는 한인 사회에 사이버 커뮤니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무료 커뮤니티 개설 서비스’를 시작해 관심을 끌고 있다.
커뮤니티란 인터넷 공간에 같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고유의 사이트를 만들고 거리와 시간에 관계 없이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곳이다. 11월에 정식 서비스를 개설할 예정인 씨뉴스21 닷 컴측은 기존의 커뮤니티와는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일단 10명의 발기인의 요청으로 무료 커뮤니티 사이트가 오픈되면 철저하게 회원위주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여기까진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와 비교할 때 다른 점이 없다.
씨뉴스21 닷 컴이 이 서비스를 특화하려 하는 것은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원하는 정보를 가공하고 제공해줄 뿐 아니라 회원이 1백명 이상인 사이트에는 운영비 및 유료 광고 지원도 해줄 예정이라는 것이다. 예를들어 주부들을 위한 커뮤니티가 만들어졌을 때 커뮤니티의 시삽(클럽회장)의 요청에 따라 주부들이 관심있는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 서비스다. 커뮤니티의 규모가 커지면 운영비 지급과 광고 마케팅까지 대행 서비스를 해준다. 회원들은 좋은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를 무료로 구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호회 활동비도 지원 받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커뮤니티 사이트는 기독교 커뮤니티, 컴퓨터 동호회, 스포츠 정보 동호회, 연예인 팬 클럽, 음악 동호회, 독서 동호회, 주부 클럽, 골프 동호회, 종친회, 친우회등 그 종류는 무한정하다. 신청은 7월15일부터 받게 되며 info@cnews21.com으로 연락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커뮤니티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반드시 발기인 10명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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