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를 빛낸 비디오 영상의 주인공들을 한자리에.’
올해 골든비디오 부문에는 총 48편의 작품이 출품돼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냈다. 특히 뮤직 비디오 부문에서는 독창성과 영상미를 자랑하는 30여편의 작품이 출품돼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자연은 살아 숨쉬는 우리의 일부"
▲대상 - ㈜인디컴 <세계환경특집 다큐멘터리 20부작-생명시대(11~20)>
"<생명시대>의 출발점은 자연이 투기 대상이 아닌 살아 숨쉬는 우리의 일부라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우리의 작은 노력이 생명의 희망으로 퍼져 나가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생명시대>를 제작한 ㈜인디컴의 김태영 사장(42)은 환경 보호와 관련된 영상물을 제작해 온 인물이다. 지난 98년에도 <생명시대> 전(前)편으로, 골든 비디오 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영광 스태프와 함께 하겠다"
▲디지털 파브 감독상 - 서천수 감독 <세계환경특집 다큐멘터리 20부작-생명시대(11~20)
"모든 영광을 함께 작업한 스태프와 함께 하겠습니다. 1년 여 기간 동안 동고동락한 동료들의 땀이 없었다면 이런 영광도 없었을 것입니다."
<세계환경특집 다큐멘터리_생명시대>의 총연출을 맡은 서천수 감독(39)은 촬영 기간의 고생을 떠올리며 함께 한 모든 스태프에게 공을 돌렸다. <생명시대>는 대상과 감독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모든 분들에게 축복이 함께 하길"
▲디지털 파브 기술상 - 김세훈 감독 조성모 뮤직 비디오 <아시나요>
"모든 분들에게 축복이 함께 하길 기도 드립니다."
올해 조성모의 뮤직 비디오 ‘아시나요’를 기획ㆍ연출한 김세훈 감독(31)은 이제 가수 이상의 스타가 됐다. 지난 98년 조성모의 ‘To Heaven’ 뮤직 비디오를 연출해 스타덤에 오른 김세훈 감독은 H.O.T 유승준 등의 뮤직 비디오를 도맡아 연출하며 최고 뮤직 비디오 감독 대열에 합류했다. 98년 뮤직 비디오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
"실제·사이버영상 결합 기술승리"
▲디지털 캠코더 뮤직 비디오상 - ㈜엠앤아이 T.G ‘Love Tonight’ 39
"실제와 사이버 영상을 결합 시키는데 공헌을 한 특수 효과팀 등의 스태프에게 모든 영광을 함께 돌리겠습니다."
㈜알앤아이 구창모 사장은 ‘기술의 승리’라며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인간과 사이버의 만남인 그룹 T.G의 ‘Love Tonight’ 뮤직 비디오는 10억여 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3D 영상으로 제작한 특수 효과 기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한국문화 세계선도 기여했으면"
▲다큐멘터리상 - ㈜알엠제이씨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더욱 좋은 작품을 만들라는 채찍질의 뜻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은 유네스코 지정의 세계문화유산을 통해 한국 문화가 세계 문화의 선도 위치에 서는데 기여했으면 합니다."
알엠제이씨 강병수 사장(52)은 우리 문화의 세계화에 역점을 둔 영상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민족 개벽신화를 소재로 한 영화 <마고>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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