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스플로러서 Ctrl+F 누르면
▶ 과거 방문사이트도 찾아볼수 있어
인터넷 익스플로어(Internet Explorer)를 사용할 때 꼭 필요한 ‘나만의 방법’을 알려드리는 시간입니다. 지금 컴퓨터를 켜시고 Interne Explorer를 여신 후에 강의를 읽으시면 더욱 효과적일 것입니다.
▶박병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양현승 목사님의 ‘넷 덕담’으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현승: 지난 주에는 참 재미난 일을 경험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진땀 빼는 일이었지요. ‘재미나다’는 표현은 즐거웠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박: 어떤 일이셨나요? 기대가 되네요.
▷양: 다름이 아니라 제 컴퓨터가 이메일 바이러스에 감염 됐습니다. 그래서 곤란을 겪었는데 그러면서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박: 바이러스에 감염 되셨는데두요?
▷양: 아, 네. 바이러스가 감염된 파일을 보낸 곳에서 끝까지 조사해서 치료를 해줬거든요. 책임감 있게 저의 어려움을 끝까지 보살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한국에서 날아온 바이러스였는데 한국 회사에서 무려 3시간이나 전화 통화로 치료 상담을 해주시더라구요. 물론 전화비는 한국쪽 부담이었습니다.
▶박: 아, 그래서 바이러스에 감염되고도 기분이 좋으셨군요. 해결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양: 이번엔 어쩔 수 없었지만 독자 여러분도 이메일을 열어 보실때는 항상 주의하세요. 수상하다고 생각하는 메일은 아예 열어 보지도 말고 삭제하세요. Hotmail 같은 유명 웹메일에 가입하셔서 메일을 받으시면 바이러스 체크를 자동으로 해줍니다. 참고하세요. 자, 오늘도 익스플로어 팁을 소개합니다.
▶박: 오늘도 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면 꼭 필요한 것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야후와 같은 검색 엔진을 통해 원하는 웹페이지로 갈 때 곤란을 당할때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Korea’라는 단어를 검색 엔진을 통해 입력해 웹페이지를 찾았다고 가정할 경우 해당 페이지에 Korea가 어디에 있는지 한참을 찾을 때가 있습니다.
▷양: 네. 맞습니다. 해당 페이지가 너무 분량이 많으면 그 내용을 모두 읽어 볼 수도 없고 그냥 나가 버리게 되지요.
▶박: 그럴 때 아주 필요한 기능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Internet Explorer를 열어보세요. 그리고 Ctrl 키와 F를 동시에 눌러주세오. Ctrl은 자판 맨 아래 왼쪽에 있습니다. F는 어디에 있는지 모두 아실 거구요. 창이 뜨고 작은 빈 박스가 보이실 겁니다. 현재 Internet Explorer 화면에 있는 단어중 아무거나 하나 입력하신 후 ‘다음찾기(Find)’를 클릭해보세요. 해당 단어가 하이라이트로 되어 보일 겁니다. 이 기능은 인터넷 정보 검색시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양: 또 한가지 더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을 사용하다 보면 북마크(즐겨찾기 추가)를 해놓지 않았고 그 사이트를 가고 싶어도 주소가 기억이 나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분명히 방문 했던 곳인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답답하겠죠. 그래서 내가 방문했던 곳을 열람할 수 있는 기능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 네. 인터넷 익스플로어 상단에 보시면 각 메뉴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그것들 중 ‘목록보기(History)’라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클릭하면 왼쪽 화면에서 3주전까지의 방문 기록을 보여줍니다. 이 기능은 자녀들이 어떤 사이트를 방문하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부모님들이 꼭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양: 혹시나 아이들이 좋지 않은 사이트를 방문하는 것 같으면 윽박지르지 마시고 차분하게 대화를 나누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반발심이 생겨 안좋은 사이트에 더 자주 들어가게 될 겁니다. 이 이야기는 다음에 좀 더 상세히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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