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지 헤프너 75세 생일
<할리웃>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창업주 휴 헤프너가 9일 75세 생일을 맞았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헤프너는 피부가 어린아이 살결처럼 부드럽고 활기가 넘쳐 보기 드문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헤프너는 16년 전 뇌졸중으로부터 완전히 회복을 했으며 건강유지의 비결로 여자친구들을 제외하고는 모든 생활을 절제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는 목 부위로부터 일부 피부를 제거하고 레이저 눈 수술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는 메스도 대지 않았다고 한다. 헤프너는 현재 19~28세의 금발미녀 7명을 여자친구로 두고 있으며 지난 2월의 그래미상등 각종 시상식에 이들을 동반하거나 1주일에 몇회씩 나이트클럽에 데리고 다닌다.
이들 미녀들은 헤프너를 위해 지난 7일 LA의 유명한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초호화 생일잔치를 차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98년부터 헤프너와 별거중인 부인 킴벌리 콘래드(58, 전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는 9세와 10세된 두 아들과 함께 헤프너 바로 옆집에 살고 있으며 두 아들은 거의 매일 아버지를 방문하고 있다.
경비원에 피살 노숙자가족 LA시 제소
지난 1월 다운타운의 홈리스 급식센터 앞에서 경비원들에게 제지당하는 과정에서 숨진 노숙자 라이오넬 베리(39)의 가족들이 8일 ‘억울한 죽음을 보상하라’며 LA 수피리어 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6가와 샌피드로 스트릿에 소재한 노숙자 급식센터 와인가트 센터와 센터 경비를 맡고 있는 핑커튼 시큐리티사, 또 당시 구타에 가담했던 3명의 경비원을 대상으로 소장을 접수시켰다.
소장에 따르면 이들 경비원들은 지난 1월17일 특별한 이유 없이 급식라인에 서있는 베리를 끌어내 집단구타하고 땅에 엎드린 베리가 숨을 쉴 수 없다고 호소해도 그대로 무릎으로 눌러 실신하게 했다. 패러매딕스에 의해 잠시 후 병원으로 이송된 베리는 그대로 숨졌으며 사체를 부검한 LA 검시소는 사인을 타살로 규명했다.
한편 LAPD는 이 사건을 검찰에 의뢰했으며 아직 이들 경비원들에 대한 형사기소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스쿠터 탈때 헬멧착용 조례안 제정
<시미밸리>
시미밸리 시의회는 자전거는 물론 스케이트보드나 스쿠터, 인라인 스케이트, 롤러스케이트를 탈 때도 의무적으로 헬멧을 착용하는 조례를 제정하기로 했다.
시의원들은 9일부터 발로 추진하는 모든 교통수단이나 기구에는 무조건 헬멧을 쓰는 조례 제정작업에 들어갔다. 최근 들어 특별히 스쿠터로 인한 머리 부상자들이 많아지자 시의원들은 이같은 조례로 어린이나 청소년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이 안을 정식으로 상정했다.
이 조례가 제정되면 이 지역에 사는 성인들도 스쿠터나 스케이트보드를 탈 때는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캘리포니아주는 모터가 달린 스케이트보드는 16세 이상만 탈 수 있으며 반드시 헬멧을 착용하게 한 조례를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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