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속곡 ‘재회’ 콘서트 분위기 연출, 담백한 화면 돋보여
이요원 신하균이 출연한 감동적인 <아이 러브 유> 뮤직비디오로 인기 몰이에 성공한 포지션이 후속곡 <재회>의 뮤직비디오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 러브 유>는 캐나다 휘슬러 스키장을 무대로 가슴 아픈 사랑을 그려내 젊은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상반기 최고의 인기를 모은 곡.
<아이 러브 유>의 인기를 이어갈 후속곡 <재회>의 뮤직비디오는 전작의 드라마타이즈 기법과 완전히 차별화한 담백한 화면 구성이 돋보인다.
드라마타이즈 기법을 배제하고 마치 한편의 콘서트를 보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고대 그리스 유적지를 옮겨놓은 듯한 세트를 배경으로 서울 팝스 오케스트라의 세련된 음악이 울려 퍼지고 그 앞에는 검은 수트를 차려입은 안정훈과 임재욱이 등장한다.
<아이 러브 유>의 방송 활동 당시 얼굴을 비치지 않았던 안정훈은 서울 콘서트에서부터 함께 활동을 시작해 <재회>의 뮤직비디오에서는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들려준다.
또 이날 콘서트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객석에 자리한 300명의 관객들은 모두 포지션의 팬클럽인 포사다모 회원들.
임재욱의 부드럽고 세련된 음색으로 새롭게 태어난 <재회>는 1985년 일본의 인기그룹 안전지대가 불러 인기를 모았던 곡으로 친숙한 멜로디로 인해 벌써부터 CF 삽입곡으로 잔잔한 반응을 얻고 있다.
이경란 기자 ran@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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